
저는 ‘나에게서 가장 멀어지고 가장 어려운 길을 선택할 때 진짜 성장이 온다’는 믿음으로 20대를 채운 사람입니다. 5개 국어를 구사하며 외교관을 꿈꿨지만, 더 큰 도전을 위해 문과에서 공대로 전향했습니다. 이후 위성 통신시스템 개발자로 방산 분야에서 실무를 쌓았고, 퇴사 후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확장한 뒤 현재는 LG전자에서 위성통신 분야 표준특허연구원으로 3GPP RAN4 분야에서 delegate 으로써 활동 하고 있습니다.
취준생 시절 국내 방산 3사에 모두 도전해 두 곳에서 최종 합격, 한 곳에서 최종면접 탈락을 경험하며 쌓은 취업 노하우와, 문과에서 공대로 전향하며 겪었던 시행착오, 퇴사 후 일반대학원 석사 도전, 그리고 해외 경험을 통해 쌓은 글로벌 커리어 전략을 멘토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문과생의 하드웨어 전공 전환, 방산·위성통신 분야 진출,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직무인 글로벌 표준화 활동을 꿈꾸는 분들에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드릴 수 있습니다.
현) LG전자 CTO부문 C&M표준연구소 6G통신표준TP
- 3GPP RAN4 delegate
- 비지상통신(위성통신) 분야 특허 발명 직무
전) 한국항공우주산업 우주센터 위성원격통신팀
- 차세대중형위성, 초소형위성 원격계 개발
전) 글로벌 경험
인턴십 (2014) – 스페인 말라가대학교 Oficina UMA-ATECH, 한-스페인 기술협력 프로젝트
교환학생 (2014~2015) – 스페인 말라가대학교 법학
워킹홀리데이 (2016) – 이탈리아 로마 세계식량농업기구 세계숲회의 유치지원업무, 백화점, 한식당 등 근무
문과에서 소프트웨어 분야로 전향하는 사례는 많지만, 하드웨어로 전향한 경우는 드뭅니다. 저는 특히 방산 3사(한화, LIG넥스원, KAI)에 모두 최종까지 도전하여 KAI에서 실제 위성 원격통신 시스템을 개발했고, 현대자동차 및 국내 기업에서 다수의 면접 경험을 통해 취업 전략 노하우를 쌓았습니다.
특히 전자공학 중 ‘통신’ 직무는 학사 졸업 후 선택폭이 좁고 전문성을 살리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현재 통신표준화 직무를 수행하며, 3GPP delegate로서 1년에 약 6회 개최되는 국제 표준화 회의에서 회사 대표로 참석해 차세대(6G, 위성통신) 기술 표준을 논의하고 특허 전략까지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께 현실적인 직무 정보와 커리어 로드맵을 전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