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티님. 인턴 합격 축하드립니다. 자소서에 쓸 스토리 하나를 만들라는 뜻은 결국 나중에 다른 회사나 저희 회사에 지원했을 때, 자소서나 면접에서 ‘인턴 생활하며 본인의 특별한 경험이나 성취가 있었냐’는 질문에 당당하게 대답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만들어 보라는 뜻이었어요.

보통 기업에서는 인턴 경험을 굉장히 선호하는데, 거기서 특별한 경험을 했었기에 선호한다기보다는 그래도 그 이름 있는 회사에서 한번 채용과정을 통과했기 때문에 선호하는 것도 있어요. 그래서 단기 인턴 무조건 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해 드렸고요.

그 세 지사는 배전 직군만 있고, 전력공급팀, 배전 운영팀 두 가지 팀이 있는데요. 보통은 인턴이면 전력공급팀에 소속되게 될 것 같습니다. 일단 17~19사번과 점심에 카페도 같이 가고 하면서 친해지며 일을 시켜달라고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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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은 일을 할 수 있는 계정(?) 같은 게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게 제한적이거든요. 일단 배치를 받고 목표를 확실하게 잡는 게 좋아요. 시간만 보내다가 가기보다는, ‘빨리 배워서 나중에 면접 때 인턴 하면서 무엇을 했다'고 자신 있게 말하고 싶으니 ‘잘 써먹어달라’라고 하면 다들 좋아하실 거예요.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초심 잃지 말고 항상 적극적으로 생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