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님. 리테일 영업직을 희망하고 있는 멘티입니다. 자소서를 작성하려고 하는데, 인재상을 잡을 수 없어 이렇게 질문드려요.
©️Carlos Cuevas Cervantes
회사에서 어떤 사람이 인정을 받는지? 신입을 뽑을 때 학벌을 많이 보는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G사와 C사의 차이점도 알 수 있을까요?
소중한 시간 감사드립니다. 멘토님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회사에서 인정받는 직원은 주어진 성과 지표를 꼼꼼히 챙기는 성실한 인재,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가 인정받습니다. 기본적으로 기업이 사람을 채용하는 이유는 시스템과 매뉴얼이 해결하지 못 하는 일을 해결시키기 위함 입니다. 그렇기에 단순한 문제해결보다 다양한 상황을 이해하고 판단하는 능력, 그리고 책임지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편의점 영업관리의 경우 매출관리와 계약관리라는 두 가지 갈래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여러 요소를 통합하여 이해할 수 있는 통찰력이 필요하고, 또 정답이 뚜렷하지 않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열정과 도전 정신이 필요하지요. 그러한 요소를 갖춘 인재가 인정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Phil Hearing
학벌과 전공의 경우 국내 외 대학 4년제 이상이면 지원하는데 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저도 회사가 어떠한 기준으로 뽑는지는 정확히 모르나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학벌이나 전공, 학점 등의 요소를 아예 배제하고 채용을 진행하진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적은 요소는 아니며 종합적으로 지원자들의 능력을 고려해 채용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여러 대학, 여러 전공을 경험한 인재들이 회사 내에 정말 많습니다. 혹여 학벌이 부족하더라도 의기소침하지 않고 본인만의 강점을 만드는데 집중하는 게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두 회사는 소비자의 관점에서 바라봤을 땐 특정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판매자의 관점에서 차별점을 정리한 부분은 과거 콘텐츠로 만들어 놓은 내용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G는 효과를, C는 효율을 중시한다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충분했을까요? 또 궁금한 점이 있으면 글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