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님. 광고대행사 AE를 준비하는 취준생입니다.
©Piotr Cichosz
AE 취업을 위해 스펙 쌓기 전략을 짰고, SNS 운영을 해보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흔히 인스타에 광고 관련 내용을 카드 뉴스를 제작하고 업로드).
정보를 찾아보니 개인 SNS를 운영해 본 경험을 좋아한다는 말을 듣기도 했지만, 어떤 분들께서는 단지 광고에 대한 관심만을 표현할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개인 SNS 운영에 대한 객관적인 의견이 궁금합니다.
즉, 개인 SNS 운영이 실제로 AE 분야의 스펙으로서 강점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혹은 그저 흔히 광고 및 아이디어 관련 내용을 카드 뉴스로 제작하는 것(정보 전달 sns) 그 이상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운영을 해야 메리트가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멘티님. 멋진 활동을 하고 계시네요.
말씀 주신 것과 같은 인스타그램 계정 운영 경험은 충분히 매력이 있는 경험입니다. 해당 계정의 콘텐츠를 만들 때, 더 많은 사람이 좋아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보도록 고민하는 과정이 어쩌면 기획자의 역량과 비슷한 구석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운영을 했다'라는 경험 여부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어떠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고민했고, 그 과정에 어떠한 발견을 했고, 시행착오 속에서 나만의 인사이트를 찾았다’는 식의 스토리가 있으면 더욱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Georgia de Lotz
그리고 나아가 계정 내에서 광고를 집행하거나 콘텐츠에 차별화를 둬서 테스트를 해보는 등 더 깊이 있는 SNS으로 운영하고 그것을 어필하는 등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SNS 운영은 분명 한 층 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단순 반복이 아닌 위와 같은 전략 설정을 한 뒤 운영해 주세요.
취업 파이팅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