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티님, 질문 주신 사항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영어. 활용 가능해야 합니다

회사에서는 비즈니스 영어가 필요합니다. 즉, 발음이나 구사하는 문장의 유창성보단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할 수 있는가의 여부가 더 중요합니다. 따라서 자격증의 경우 지원 조건에 해당하는 점수 이상을 얻으셨다면 문제 될 게 없지요. 다만 별도의 영어 면접을 진행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주어진 질문에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하는 능력을 함께 쌓기를 추천드립니다.

자격증은 우대조건에 적힌 자격증만 플러스의 요인입니다. 오히려 의미 없는 자격증 관련하여 면접 때 공격을 받을 수 있어요. ‘이런 자격증을 딴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볼 수도 있거든요. 중요한 것은 늘 'why'입니다. 요즘에는 자격증보다는 관련 활동에 점수를 더 주는 추세입니다.

©Mike Kononov

저는 이런 점을 어필했습니다

1) 일관성

해외영업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대학교 3~4학년 때 연달아 했습니다. 공모전, 인턴, 대외활동, 창업 등 5개의 활동을 했고, 모든 활동이 해외영업과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2) 자세

저는 매일 신문을 읽었습니다. 회사는 신입 사원을 뽑을 때 성장 가능성을 봅니다. 저는 지속적으로 무엇인가를 배울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어필했습니다. 해외영업이라는 직무 역시 시사나 경제 이슈에 민감한 직무이기도 하니 도움이 많이 됐고요. 

능력과 태도 모두 취업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추가 질문이 있다면 언제든 잇다에 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