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바이오 구매 - 이런 차이가 있습니다.

에이프로젠 · 생산계획 및 기획

멘티 질문

멘토님,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제약·바이오 분야의 구매 직무를 진로로 삼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취업 목표 시기는 내년 하반기 또는 그 이듬해 상반기이며, 이를 위해 CPIM 자격증 취득과 영어 실력 향상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Thought Catalog


제가 설정한 이 준비 방향이 올바른 전략일지 멘토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또한, 혹시 구매 직무와 관련해 추가로 준비하면 좋을 역량이나 경험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멘토 답변

제약·바이오 분야의 구매팀이나 SCM팀을 준비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자격증은 이미 충분히 보유하고 계시고, 전반적인 스펙 수준도 높은 편이라 서류 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 완성도에 조금 더 집중하시면 좋겠습니다.


제약과 바이오 부문은 구매 환경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제약회사의 경우 주로 화학 원료 중심이며, 원료 병행수입 업체를 통한 API 수급과 일부 포장자재의 국내 조달이 많습니다. 일정 준수, 즉 리드타임 관리가 중요한 업무 중 하나이고, 해외 신규 업체 발굴보다는 국내 거래처 관리 비중이 더 큽니다. 물론 해외 직거래나 필터, 백과 같은 품목 거래도 있지만 단가 경쟁력이 낮아 비중이 크지 않은 편입니다.


©Hal Gatewood


반면 바이오회사는 생산에 필요한 백, 필터, 튜빙, 원료의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해외 직거래나 국내 대리점을 통한 수급이 중심이며, 리드타임이 길기 때문에 생산계획이 촉박하게 잡히면 구매팀이 압박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또한 화학 원료에 비해 원부자재의 스펙이 다양해 거래처와 품목 관리를 더욱 세심하게 해야 합니다.


추가로, 구매팀 업무를 준비할 때는 ERP에 대한 이해가 큰 도움이 됩니다. 프로그램 종류는 더존, 오라클, SAP 등 다양하지만, 어떤 시스템을 쓰든 공정과 숫자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즉 ERP가 관리하려는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외에도 장비나 소모품(MRO) 관리 업무가 있으나 여기서는 간단히만 언급하겠습니다.



제약·바이오 부문의 구매 환경 차이를 이렇게 상세하고 체계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원부자재 특성, 국내·해외 수급 비중, 리드타임 관리 등 취준생 입장에선 알 수 없는 부분까지 상세하게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준기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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