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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를 꿈꾸는 새내기, 무엇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토니모리 · 브랜드/온라인팀
약 5년 전
💬 멘티의 질문

안녕하세요, 멘토님! 1학년 멘티입니다. 저는 카카오페이지 같은 콘텐츠 플랫폼의 MD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콘텐츠 MD는 작품 소싱이나 운영 관리 등을 한다고 하는데, 이를 위해 제가 어떤 능력을 갖춰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chuttersnapc

더불어 취업 정보 사이트를 보니 미디어, 경영학과 출신의 입사 비율이 매우 높다고 하는데, 저는 전공이 그쪽이 아니라 걱정입니다. 대학 생활 중에 전공을 보완할 역량이나 자격증 또는 관심 가져야 할 부분은 무엇이 있을까요?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 이동훈 멘토의 답변


안녕하세요. 좋은 질문 감사드립니다.


답변드리자면,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유통하는 사람도 MD가 맞습니다. 소설 분야도 그렇고 만화도 그렇고 해당 콘텐츠를 선별하고 소싱하여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일을 하기에 MD라고 부릅니다.


ⒸGabrielle Henderson

MD, 전공보다는 관심이 필요한 영역

저도 국어국문학과 출신이라서 딱 전공이 중요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MD 하는 분들이 저처럼 문학 관련 학과를 포함하여, 미대, 경영학, 공대 등 너무나도 다양한 전공을 갖고 있습니다. 전공보다는 그 해당 카테고리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관심이 더 중요하다는 걸 방증하는 사실이죠. 


미디어 관련학과에서 전문적으로 공부한다면 더 좋기는 하겠습니다. 다만, 학문적인 미디어에 대학 역량보다는 소비자가 보는 관점에서의 미디어의 유통과 흥미에서 구매까지의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전공 자체를 고민하기보다는 콘텐츠라는 하나의 상품을 얼마나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더 고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Aranxa Esteve

때문에, 따로 자격증이나 이런 것들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영어 정도는 해두는 편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좋고요. 또 다양한 콘텐츠를 익히기 위해서  다양한 모임이나 활동을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딱히 MD에게 좋은 자격증이나 필요로하는 자격증은 없습니다. 자격증이 없어도 엑셀 정도만 어느 정도 하면 일하는 데 크게 무리도 없고요. 아직 기회도 시간도 많으시니까 MD라는 직업에 확신이 든다면, 취미를 직업적인 역량으로 키울 수 있는 활동에 주력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인 질문이 필요하실 경우 잇다에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동훈 멘토
토니모리 · 브랜드/온라인팀
마케팅/MD
평소에 굉장히 덕후같고 유머도 많아서 이름보단 별명이 더 친숙한 MD 이동훈입니다. 덕스럽지만 이 일과 직무에 대해서 만큼은 자부심이 있습니다. 현재 외국계에서 일하고 있기에 MD직무 외에도 외국계에 대해서 문의 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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