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티님, 반갑습니다. 바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Africa Studio

비전공자의 UX디자이너 준비? 

UX디자이너라고 하면 보통 기획자 일의 범주, PM의 범주, 디자이너의 범주에 포함된 일이라고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UX 디자이너만을 뽑는 회사는 많은 편은 아니니까요. 그렇다면 결국 컴퓨터 공학적인 소양 혹은 디자이너 소양은 필수 불가결인 것이, 현재 현업에서의 UX디자이너의 입지라고 먼저 말씀드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공자/ 비전공자 를 나누었을 때 회사에서 원하는 것은 사실 명확합니다. 전공자는 아무래도 전문적인 능력이나 툴을 다루는 실력이 비전공자에 비해 높다고 생각하고 이에 고려하겠지요. 

그렇다면 결국 비전공자 입장에서는 전공자 보다 실력이 더 출중하다는 것을 증명하거나 입사를 원하는 회사와 관련된 도메인이 더욱 뛰어나다는 점을 어필해야 경쟁력이 생길 것 입니다. 

ⒸSyda Production

UX 디자인은 워낙 어렵고 폭이 넓은 분야이기 때문에, 이렇게 관심을 가지시고 꿈을 꾸시게 되신 것만 봐도 저도 흐뭇해지지만 쉽지 않다는 것은 분명히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끊임없이 고민해야 하고 발전해야 하며 내 기준에서보다는 사용자 측면을 더 고려해야 하는 등... 우선 제가 추천드리는 것은 크고 작은 프로젝트들이나 협업을 많이 해보는 경험을 쌓아보는 것입니다. 해커톤이나 공모전, 대외활동들을 통해서 충분히 이런것 들을 경험해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UX분야, 어렵고 폭 넓다. 

결국 컴퓨터 공학적인 소양 혹은 디자이너 소양은 필수

프로젝트 경험으로 포트폴리오 쌓기!

위에 잠깐 언급하였는데, 결국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쌓고 다양한 도메인에 대한 지식을 얻고 그 경험을 계속 반복해본다면 나중에 둘러보았을 때 좋은 UX 디자이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국 경쟁력이라는 것은 필드에서 봤을 때 이 사람이 다른 기준치에 비해서 어느 것이 뛰어난가를 보는 것인데, 이를 보여 줄 수 있는 것은 결국에는 포트폴리오니까요.

©️freepik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24살에 아직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잘 모르는 학생들은 정말 많습니다. 하고 싶은 것을 찾았다면 해보세요. 저는 충분히 매력적인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를 경험해보는 것은 분명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하시고 궁금하신 점이나 더 알고 싶으신 내용이 있으시면 질문주세요! 기획 관련 수업도 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알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