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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업의 하루는? 업무 확인하고, 우선 순위에 따라 일을 처리해요

해외영업 직무의 세부적인 업무가 궁금하시군요. 이해를 돕자면 드라마 ‘미생’ 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해외영업의 주 목적은 회사의 제품을 해외에 팔아 이익을 창출 하는 것 입니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해외를 배경으로 제품을 팔고 수금을 받는 일을 하죠.

더 자세히 설명을 드리자면, 대부분 해외영업 팀에서 일하게 되는 업무는 이렇습니다. 먼저 출근 후, 메일 및 업무 확인을 해요. 각 담당 지역, 국가의 바이어 또는 딜러로부터 들어온 메일, 유관부서들로부터 온 메일, 지시사항, 프로젝트 등 업무 확인 메일입니다. 이후 들어온 메일 파악하며 메일 회신 및 업무 처리를 하고, 출장, 회의, 외근, 미팅, 보고, 제안, 품의 등 추가 업무를 진행합니다.

일을 처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순위를 정하는 거예요. 바이어들의 요청사항이 생기면 그에 맞춰 유관부서와 미팅도 진행하고, 외근도 다녀와야 하기에 해야 할 일의 우선 순위부터 정해 하나씩 업무를 처리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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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업에 필요한 역량 - 순발력, 제품에 대한 지식

일이 계획 대로만 되는 건 아니기에 변수가 생기기 마련이에요. 그때그때 돌발상황에 순발력 있게 대처하고 처리하는 능력도 중요해요. 회사에 손해 나지 않게 대처하는 것도 영업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또한 해외영업을 하는 사람은 바이어/딜러의 요구사항이나 A/S도 담당하기에 제품에 대해 다방면으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해외영업 인력으로 회사 이미지도 바뀔 수 있거든요. 따라서 취업 준비하시면서 원하시는 회사가 있다면 해당 회사에서 취급하는 아이템에 대해 공부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 알아두시면 좋을 것은 B2B든 B2C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이라면 시장분석과 전략은 기본적으로 갖고 있어야 합니다. 제 답변이 도움 되었으면 좋겠네요. 꼭 상반기 취업에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