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님. 생산 쪽 취업을 고민 중인 예비 취업 준비생입니다. 이제 4학년이 되어서 스펙을 조금씩 더 준비하려고 하는데요.
©CHUTTERSNAP
3~6개월간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생산직으로 근무하는 것이 스펙이 될까요? 주변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고, 또 누구는 시간 낭비라고 합니다. 현직자의 시각에서 이 점 어떻게 보시나요? 저는 현장에 대한 이해, 기능 학습 경험 등을 어필하며 차별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산관리, 생산기술, 설비보전 직무를 희망하고 있는데요. 현재 스펙에서 어떤 것을 하면 좋을지, 효과적일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괜찮은 계획입니다. 충분히 어필이 가능합니다. 생산 업무는 현장 분들을 이해하는 게 중요합니다. 업무 중에 회의하는 일도 많아서 서로의 고충과 니즈를 잘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심지어 예전에는 신입사원이 입사하면 일부러라도 생산직 체험을 몇 달간 하게 할 정도로 이 경험은 좋은 경험입니다. 물론 경험만큼이나 자소서나 면접에서 이를 잘 표현해야겠죠?
©Lenny Kuhne
스펙을 살펴보니 생산기술과 설비보전 업무 둘 다 매우 적합해 보입니다. 두 직무에서 필요한 자격증들을 모두 가지고 계시네요. 이럴 경우 설비에만 집중하고 싶다면 당연히 설비보전에 지원하셔야 되고, 신차 개발 및 설비를 포함해 공장 전체를 다루는 업무를 원하신다면 생산기술을 지원하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 참고해서 취업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