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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스펙, 어떻게 자기소개서를 써야 할까요?
페덱스(Fedex) · 영업
7일 전
💬 멘티의 질문

안녕하세요.멘토님 저는 유통·물류 업계의 세일즈 직무를 목표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yann maignan


하지만 3학년부터 4학년 1학기까지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공백기가 생겼습니다. 이제 공채 시즌을 앞두고 직무 및 인적성 공부를 하고 있지만, 자기소개서에 어떻게 이걸 녹여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특히, 대외활동, 수상, 인턴 경험이 부족해 지원서의 해당 항목을 비워둬야 하는 점이 부담스럽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강점을 어필하는 것이 좋을까요? 스펙이 부족할 때 자기소개서는 어떤 방향으로 작성해야 할지도 궁금합니다.


참고로 학점은 3.9/4.5 수준입니다. 영어 실력은 오픽 AL 등급을 보유하고 있고, 여러 학원 아르바이트 및 여러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습니다. 교내 취업 프로그램 기획 서포터즈 활동을 했으며, 동아리에서 회장 및 임원진으로 활동한 경험도 있습니다. 


혹시 4학년 2학기 공채에서 불합격한 기업에 졸업 후 다시 지원할 경우 불이익이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김민규 멘토의 답변

낙담하지 마세요. 충분한 강점이 있는 만큼, 좌절하지 않는다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괜찮은 학벌과 학점, 높은 영어 실력, 영어 학원 강사 경험과 세무사 도전 경험까지—이 모든 것들이 분명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세무사 같은 전문직도 길게 보면 좋은 선택지입니다. 물론 짧게는 3년, 길게는 6년 이상을 투자해야 하지만, 실력을 쌓으면 개인 사업까지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직장인들이 늘 부러워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반면, 학창 시절에는 다양한 경험(동아리, 아르바이트, 대인관계 등)을 쌓는 것이 더 값진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력을 보니 의미 있는 경험을 많이 쌓아온 것 같습니다.


사실, 20대 때는 누구나 앞날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 주변을 보면 먼저 취업하는 친구들은 있을지라도, 결국 취업을 하지 못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중요한 건 방향을 설정하고 꾸준히 도전하는 것입니다.


<취업 방향 설정: 세 가지 기준>

진로를 결정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곧, 기업과 인사담당자를 설득하는 논리와도 연결됩니다.

1.회사
2.직무
3.산업

이 세 가지 중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가장 유리한 접근 방식은 "직무 > 산업 > 회사" 순서로 방향을 잡는 것입니다.


-직무 중심 접근: 해당 직무에 필요한 강점과 경험을 강조하면 가장 설득력이 있습니다.
-산업 중심 접근: 유사 업종에서 쌓은 경험이나 자격증이 있다면 활용할 수 있습니다.
-회사 중심 접근: 특정 기업에 대한 인턴 경험이나 해당 회사에 특화된 강점이 있어야 합니다.

꼭 대기업 인턴이나 해외 경험 같은 거창한 스펙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내가 가진 경험을 직무와 연결해 논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Max Bender


<세일즈 경험은 이미 갖추고 있어요>


예를 들어, 영어 학원 강사 경험을 세일즈와 연결해보면,

-학생들이 영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피드백을 반영하며 수업을 개선하고,
-학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 것입니다.

이 모든 과정이 결국 세일즈의 기본 원리와 같습니다. 실제 영업 직무에서도 고객이 원하는 조건(가격, 서비스, 피드백, 현황 보고 등)을 맞춰 제안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상품의 크기나 대상만 다를 뿐, 본질은 같습니다. 즉, 지금까지의 경험을 "세일즈 스킬"로 해석하고, 이를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회를 늘려야 합니다>

취업 시장에서는 많이 지원하는 것도 전략입니다.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일즈 역량과 경험을 연결해보고,
-자소서에 올라오는 세일즈 관련 채용 공고는 모두 지원해보세요.

합격한 후에 고민하면 됩니다. 또한, 면접 자체가 본인을 세일즈하는 과정이므로, 원하는 기업의 면접이 첫 면접이 되지 않도록 다양한 회사에 도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정 산업을 너무 한정 짓지 말고, 가능한 모든 세일즈 직무로 지원 범위를 넓혀보세요.

-화학 / 반도체 / 리테일 / 패션 / 물류 / 전자 / 전기 / 자동차 / 부품 등 다양한 산업군이 있습니다.
-신입 단계에서는 전문 지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해당 지식이 중요한 경우, 기업에서는 보통 석사 출신을 채용합니다.

따라서, 영업·세일즈 직무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에 지원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유리한 전략입니다. 또한, 첫 직장에서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1~2년 경력을 쌓은 후, 더 좋은 기업으로 이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신입 때보다 직무 이해도가 높아져 훨씬 유리한 조건에서 도전할 수 있습니다.


불합격한 기업에 졸업 후 다시 지원하면 불이익이 있을까요? 전혀 없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오히려 한 기업에 5번 이상 지원해서 결국 대기업에 입사한 사례도 많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많이 지원하고, 경험을 세일즈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입니다. 취업 시장에서는 꾸준히 도전하는 사람이 결국 승리합니다. 자신감을 갖고 계속 도전해보세요!


김민규 멘토
페덱스(Fedex) · 영업
영업/영업관리
안녕하세요?
얼마 전까지, 저도 취준생 신분이었습니다.
2018년 ~ 2020년 까지 취준을 하면서 수 백장의 서류, 인적성, 면접을 경험한 저만의 Know-How를 공유 해릴 수 있을 것같습니다.
대기업 면접만 기준으로 보면 1차 15번 탈락, 최종은 6번 정도 탈락해보며
느낀 저만의 실전 경험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특히, 영업,영업관리를 Target으로 준비하여 해당 직무는 조금더 심도 있게 도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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