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하신 사항 하나씩 답변드릴게요

보험사 학벌 얼마나 보나요?

기본적으로 자소서 등은 블라인드화되어서 학벌의 제한은 없습니다. 일례로 제가 있던 회사에서는 지방에 있는 대학교 출신분도 계셨고, 흔히 말하는 지방 거점 국립대 외 다른 대학 출신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직접적으로 대학을 언급하긴 그렇지만, 학벌에 대해 큰 부담을 갖지 않으셔도 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학벌로 위축되면 티가 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본인을 낮게 보는 사람을 뽑을 이유가 없습니다. 서류든 면접이든 서로 잘났다고 경쟁하는 자리에서 혼자 위축되어서는 안됩니다. 대학 간판을 가슴에 달고 있지 않은 이상 당당하게 면접에 임한다면 최종 합격도 가능하다는 걸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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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압박 스트레스가 높나요?

영업관리 직무에 종사하거나, 보상 관련 직무에 종사할 때 당연히 실적에 대한 압박이 있습니다. 다만 스트레스가 상당하냐고 묻는다면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누군가는 각자에게 주어진 여러 가지 목표나 실적 중 하나라도 달성이 안되면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또 누군가는 실적을 달성하든 못하든 설령 성과급에 차이가 있을지언정 기본 봉급은 차이가 없으니 큰 부담 안 느끼고 다른 분들께 피해 안 주는 선에서 일을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결국 생각 차이긴 하나 ‘실적에 대한 압박은 존재한다’ 정도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보통 경쟁률이 어느 정도인가요?

영업관리나 보상 등 서울 및 전국 각지의 지점 및 센터에 소속되어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직무가 티오가 가장 많습니다. 통상 두자릿 수로 뽑긴 합니다.

경쟁률은 워낙 회사마다 달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제가 경험한 면접 기준 인적성을 통과한 1차 면접 해당자가 50~80명 정도이고 최종 합격 합격은 3:1, 4:1 정도였습니다. 회사마다 1,2차 통합 면접을 보는 회사도 있고 워낙 다르기에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멘티님의 스펙 중 몇몇은 제가 취준할 때보다 나은 것도 있네요. 충분히 자신감을 가져도 될 것 같습니다. 보험사는 아르바이트를 모집하기도 하고 인턴 채용 공고를 하기도 합니다. 한번 경험을 해보면 스스로 필요하신 사항을 확인해 볼 수 있으니 그런 기회를 많이 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일 이런 기회가 없다면, '입사 희망'을 이유로 보험사 지점에 방문하여 무턱대고 지점장님들께 직무나 회사 관련 여쭤봐도 됩니다. 의외로 잘 알려주시고요.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 다시 물어보세요 감사합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질문할 게 생기면 다시 찾아와 여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