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공채시즌, 아주 쉽게 스펙 쌓고 합격하는 비법 - 책 읽기
본격적인 공채시즌이 되었습니다.
겨우내 힘겹게 '취준' 과정을 준비하면서도 늘 마음 한켠에는 불안감이 남아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누구는 쉽게 취업을 했다는데, 왜 나만 어렵지?'
'내가 가지고 있는 스펙이 너무 별볼일 없는거 아니야?'
이런 생각들이요.
오늘 에세이 주제는
"가장 빠르고 쉽게 합격을 보장하는 스펙" 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그 스펙이 "독서" 라고 생각합니다.
제 이야기를 한번 해보고자 합니다.
저도 4학년 2학기 취업준비생일 때 마음이 참 어려웠습니다. 휴학을 길게 했기에 주변 취준생들보다 나이도 많았고, 내세울 수 있는 스펙도 별로 없었습니다.
연이은 서류 탈락, 기껏 인적성까지 봤는데 탈락. 남들은 면접준비다 뭐다 한껏 꾸미고 준비하는 모습을 볼 때 참 우울했었는데요. 어느날 날아든 '면접통지' 를 보고서 그 때부터 두근두근 면접준비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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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당일에, 제 앞에 앉으셨던 분들은 인사팀장님과 제가 지원한 부서의 팀장님이었습니다.
제가 지원한 부서의 팀장님께서 2번째로 저에게 던지셨던 질문이 아직도 기억 납니다.
"신지윤씨는 최근에 감명깊게 읽은 책이 무엇이 있나요?"
"예, 최근에 <총, 균, 쇠> 라는 책을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오호, 그 어려운 책을... 책 내용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야기해 주실 수 있나요?"
"예, <총, 균, 쇠>는 문명의 발달에 지리적, 환경적 요인이 미친 영향을 파푸아뉴기니와 같은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한 책이입니다."
그뒤 팀장님께서는 혼잣말로 '이런 인재가 우리회사에 오다니...'
라고 하셨었는데요. 사실 저 대답은 네이버 검색이나 <나무위키>에도 나오는 아주 기초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저도 책이 어려워서 사실 잘 이해하지 못했었거든요. 말 그대로 '읽기' 만 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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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저는 처음 면접 본 회사에 합격했고, 지금까지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실 회사에서 근무하고 몇년이 지나 팀장님께 "그 때 왜 저를 뽑으셨나요?" 라고 질문드린적이 있었습니다.
"나도 그때 <총, 균, 쇠> 를 읽고 있었고, 그렇게 어려운 책을 읽는 사람은 회사에서도 일을 잘 할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좋은 점수를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본인도 책의 내용을 다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최대한 독서를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는 말도 덧붙이셨습니다.
어떻게 보면 객관적인 스펙이 많이 부족했던(지방사립대 출신, 어학 외 자격증 전무) 저에게 찾아온 '행운' 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기업에서 면접관을 담당하시는 과장이상급 간부사원들께서는 보통 독서를 많이 하신다는 점에서 마냥 행운으로만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당장 제가 회사에서 모시는 전무님, 상무님, 부장님들께서는 바빠서 책 읽을 시간을 못낼수는 있어도 늘 책 구매에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또한 저희 회사 같은 경우에는 <트렌드코리아 2019> 책을 팀장급이상 전 직원에게 배포하여 읽게하고 저자인 김난도 교수를 초청하여 특강까지 진행한적이 있을 정도로 회사에서는 독서를 강조하는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채용과정은 절대 '우수성' 을 평가하는 과정이 아닙니다. 오히려 회사에 대한 지원자의 '적합도' 를 평가하는 과정이고, 지원자의 독서 이력은 면접때 특히 좋은 평가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제 3월이니, 4월부터는 본격적인 면접시즌에 돌입하게 됩니다. 당장 어찌 할 수 없는 스펙을 놓고 고민하기 보다는 학교도서관에서 최신 베스트셀러 1권이라도 빌려서 읽어보시는 것이 빠르고 쉽게 합격통지를 받을 수 있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부터라도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1권 정도는 면접전에 읽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그 어떤 스펙보다 강력한 합격의 비밀무기가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겨우내 힘겹게 '취준' 과정을 준비하면서도 늘 마음 한켠에는 불안감이 남아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누구는 쉽게 취업을 했다는데, 왜 나만 어렵지?'
'내가 가지고 있는 스펙이 너무 별볼일 없는거 아니야?'
이런 생각들이요.
오늘 에세이 주제는
"가장 빠르고 쉽게 합격을 보장하는 스펙" 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그 스펙이 "독서" 라고 생각합니다.
제 이야기를 한번 해보고자 합니다.
저도 4학년 2학기 취업준비생일 때 마음이 참 어려웠습니다. 휴학을 길게 했기에 주변 취준생들보다 나이도 많았고, 내세울 수 있는 스펙도 별로 없었습니다.
연이은 서류 탈락, 기껏 인적성까지 봤는데 탈락. 남들은 면접준비다 뭐다 한껏 꾸미고 준비하는 모습을 볼 때 참 우울했었는데요. 어느날 날아든 '면접통지' 를 보고서 그 때부터 두근두근 면접준비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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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당일에, 제 앞에 앉으셨던 분들은 인사팀장님과 제가 지원한 부서의 팀장님이었습니다.
제가 지원한 부서의 팀장님께서 2번째로 저에게 던지셨던 질문이 아직도 기억 납니다.
"신지윤씨는 최근에 감명깊게 읽은 책이 무엇이 있나요?"
"예, 최근에 <총, 균, 쇠> 라는 책을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오호, 그 어려운 책을... 책 내용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야기해 주실 수 있나요?"
"예, <총, 균, 쇠>는 문명의 발달에 지리적, 환경적 요인이 미친 영향을 파푸아뉴기니와 같은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한 책이입니다."
그뒤 팀장님께서는 혼잣말로 '이런 인재가 우리회사에 오다니...'
라고 하셨었는데요. 사실 저 대답은 네이버 검색이나 <나무위키>에도 나오는 아주 기초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저도 책이 어려워서 사실 잘 이해하지 못했었거든요. 말 그대로 '읽기' 만 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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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저는 처음 면접 본 회사에 합격했고, 지금까지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실 회사에서 근무하고 몇년이 지나 팀장님께 "그 때 왜 저를 뽑으셨나요?" 라고 질문드린적이 있었습니다.
"나도 그때 <총, 균, 쇠> 를 읽고 있었고, 그렇게 어려운 책을 읽는 사람은 회사에서도 일을 잘 할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좋은 점수를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본인도 책의 내용을 다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최대한 독서를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는 말도 덧붙이셨습니다.
어떻게 보면 객관적인 스펙이 많이 부족했던(지방사립대 출신, 어학 외 자격증 전무) 저에게 찾아온 '행운' 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기업에서 면접관을 담당하시는 과장이상급 간부사원들께서는 보통 독서를 많이 하신다는 점에서 마냥 행운으로만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당장 제가 회사에서 모시는 전무님, 상무님, 부장님들께서는 바빠서 책 읽을 시간을 못낼수는 있어도 늘 책 구매에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또한 저희 회사 같은 경우에는 <트렌드코리아 2019> 책을 팀장급이상 전 직원에게 배포하여 읽게하고 저자인 김난도 교수를 초청하여 특강까지 진행한적이 있을 정도로 회사에서는 독서를 강조하는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채용과정은 절대 '우수성' 을 평가하는 과정이 아닙니다. 오히려 회사에 대한 지원자의 '적합도' 를 평가하는 과정이고, 지원자의 독서 이력은 면접때 특히 좋은 평가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제 3월이니, 4월부터는 본격적인 면접시즌에 돌입하게 됩니다. 당장 어찌 할 수 없는 스펙을 놓고 고민하기 보다는 학교도서관에서 최신 베스트셀러 1권이라도 빌려서 읽어보시는 것이 빠르고 쉽게 합격통지를 받을 수 있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부터라도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1권 정도는 면접전에 읽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그 어떤 스펙보다 강력한 합격의 비밀무기가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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