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vs 사람, 최종 의사결정권자는 사람일 것(....이길 바랍니다)
[본 글은 필자가 운영하는 브런치 및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관련 기술은 발전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언젠가 사람을 뛰어넘어 지배할 것이란 우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사실은 그리 뛰어난 것은 아닙니다. 필자 또한 “인공지능은 덧셈을 잘하는 기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가끔 망각합니다.
인공지능관련 기술은 발전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언젠가 사람을 뛰어넘어 지배할 것이란 우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사실은 그리 뛰어난 것은 아닙니다. 필자 또한 “인공지능은 덧셈을 잘하는 기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가끔 망각합니다.
(Michio Kaku 교수 인용, 링크1 참조)
필자는 언젠가 가족과 외출을 하러 휴대폰과 자동차 네비게이션을 활용했습니다. 필자는 경험을 근거로 이용이 저조한 도로로 막힘없이 이동한 반면, 휴대폰과 차량 네비게이션은 짧고 늘 막히는 시냇길을 안내하기만 했습니다. 휴대폰괴 차량 네비게이션은 돌아가라는 안내하다 경로 이탈에 맞춰서 적응할 뿐이었습니다. 최종 운전 판단자는 사람이었습니다.
보잉사 A737 max 기종이 일으킨 비극적 사고의 원인(링크2 참조)에 대해 많은 해석이 있겠지만 필자는 “사람이 상황을 통제하지 못하고, 시스템의 오판단에 따라 기계가 작동한 비극적 결과”로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은 주어진 데이터에 맞춰 계산을 잘하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데이터의 왜곡이나 입력되지 않은 데이터에 대해 해석을 할 수 없습니다. 컴퓨터의 연산 능력이나 처리 범위를 늘릴 수 있지만 그만큼 속도, 물리적 크기, 외부 충격에 대한 예민함 등을 동시에 고려하여 제작 해야 합니다. 결국 인공지능은 돌발상황이 없는 100% 반복적인 조건에서만 믿음직한 도구이며, 이변이 있을 만한 상황에서는 인공지능은 항상 신뢰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조종사가 하는 일이 없다고 언급한 한 항공사 기업 임원의 그릇된 발언이 생각납니다, 링크3 참조)
인공지능은 IoT와 5G 등 통신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일상의 많은 부분에 접목하는 트랜드는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미래는 과거 데이터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매순간이 새롭고, 돌발적이고 즉흥적인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인공지능 비서가 오늘의 색깔이 “노랑 옷”이라고 말해도, 그 날의 기분에 따라 다른 색을 시도해보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그러므로 인공지능은 알려지고 입력한 데이터에 대해서 방향등을 제시하는 훌륭한 도구가 될지 언정 소프트웨어가 볼 수 없는 종합적인 정보를 반영한 최종 판단은 사람만이 할 수 있음을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물론 필자는 이 발언 또한 향후 전개되는 인공지능의 발전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 가능성의 아이러니를 인정합니다).
Artificial intelligence related technology is developing. There is a concern that artificial intelligence will once again dominate human intelligence. But artificial intelligence is not really that good. I also sometimes forget that "artificial intelligence is merely a machine that performs well."
(Refer to Professor Michio Kaku, Link 1)
One day, on a family outing, I used my phone and car navigation for guidance. While I took advantage of the poorly-used roads that I have learned from experience, my phone and car navigation only directed me to shortest, congested routes. The devices only adjusted according to the changes I made. The final driver in charge was me. A person.
There may be many interpretations about the cause of the tragic accident caused by the Boeing A737 Max model (see link 2), but I think the ”tragic” was rooted in that the pilot was denied control of the situation and the machine operated accordingly to its system error.
Artificial intelligence is designed to perform well in accordance with given data, but is not able to operate well when given distorted or wrong data. Increasing the processing power will help, but computational speed, physical size, and sensitivity will always be a constraint. In the end, artificial intelligence is a reliable tool only in 100% recurring conditions without any unexpected situations. If not, artificial intelligence is not always reliable. (I recall the comments of an airline executive officer who claimed that pilots do nothing in the cockpit, see link 3)
The trend for artificial intelligence, along with IoT, 5G and other communication technologies, to be incorporated and impact many parts of everyday life is a inevitable. But we should remember that the future is not determined by past data. Every moment is new, and people are impromptu and unpredictable. Even if an artificial intelligence secretary says that today's color trend s "yellow," it is out personality that urges us to try a different color. Therefore, I believe that although artificial intelligence is a great tool for presenting information about known and past data, ultimately it is the person who is capable to make the appropriate judgments which software can not see.
(Of course, I acknowledge the irony of the possibility that this statement might also change with the develop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 in the future).
Link1:https://www.hpcwire.com/2012/11/16/michio_kaku_sketches_technological_wonderland_of_the_future_at_sc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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