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콘텐츠 마케팅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많은 기업에서 콘텐츠 마케터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마케터 채용 포지션 중 콘텐츠 마케터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첫째, 콘텐츠 마케팅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도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마케팅 방안입니다.둘째, 콘텐츠 마케터는 기획부터 제작, 광고 집행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어 조직 운영 측면에서도 효과적입니다.특히, 불경기로 인해 많은 기업이 장기적인 브랜딩보다 단기적으로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마케팅 전략에 집중하고 있어 콘텐츠 마케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렇다면 왜 신입들에게 콘텐츠 마케터가 매력적인 직무인지 구체적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1. 상대적으로 낮은 진입장벽브랜드 마케터는 브랜드를 만들거나 운영해 본 경험, 퍼포먼스 마케터는 광고 집행 경험이 필요해, 취준생 신분으로는 이를 갖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반면, 콘텐츠 마케터는 콘텐츠 기획과 제작 능력만 갖추면 포트폴리오 제작이 가능해 비전공자나 신입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SNS 계정을 운영하거나, 블로그에 콘텐츠를 작성하며 개인적으로 경험을 쌓은 이력만으로도 지원이 가능합니다.2. 마케팅 전반을 경험하며 커리어 확장 가능콘텐츠 마케터로 시작하면 약간의 브랜딩,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데이터 분석 등마케팅 전반을 다루는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음 커리어로의 확장도 유리합니다.브랜드 마케터 : 브랜딩에 흥미가 있다면 관련 경험을 추가해 브랜드 마케터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콘텐츠 디자이너/영상 제작자 : 콘텐츠 제작이 적성에 맞는다면 디자이너나 영상 제작자로도 커리어를 전환할 수 있습니다.퍼포먼스 마케터 : 데이터 분석과 매체 집행 경험을 쌓아, 퍼포먼스 마케터로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이처럼 콘텐츠 마케터는 마케팅의 다양한 분야를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합니다.3. 외주하기 좋은 직무콘텐츠 마케터는 프리랜서로 독립하기에도 적합한 직무입니다. 브랜딩은 주로 내부에서 전략적으로 다루고, 퍼포먼스 마케터는 광고 소재 제작 등 외부와 협업이 필요한 경우가 많지만,콘텐츠 마케터는 혼자서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운영까지 모두 진행할 수 있습니다.실제로 저도 프리랜서와 회사 업무를 병행하고 있는데, 같이 일하자는 제안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빠르게 실력을 쌓고 디지털 노마드로 살고 싶다면 콘텐츠 마케터는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4. 무한한 성장 가능성콘텐츠 마케터는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잘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가 큽니다. 하지만 그만큼 자신의 노력과 실력으로 무한히 성장할 수 있는 직무입니다. 신입 마케터로서 첫걸음을 내딛고 싶다면, 콘텐츠 마케터로 커리어를 시작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콘텐츠 마케터로 취업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쌓는 방법은 다음 아티클에서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여러분의 질문은 제가 주제를 선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콘텐츠 마케터로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6년 차 콘텐츠 마케터 공지원입니다.마케터는 스펙보다는 경험과 성과가 중요한 직무이긴 하지만, 관련 학과에서 배울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과 경험은 취업 후 실무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전공이 마케팅 분야로 향하는 길을 정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업무와의 연관성을 고려해 추천 학과들을 정리해 봤습니다.1. 경영학과경영학과는 마케팅을 포함한 비즈니스 전반의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대표적인 학과입니다. 마케팅 이론부터 재무, 회계, 조직 관리 등 폭넓은 비즈니스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브랜드와 기업 운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브랜드 마케터를 꿈꾼다면 전공자의 장점이 작용할 수 있습니다.마케팅을 넘어 비즈니스 전략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2. 광고홍보학과광고홍보학과에서는 광고와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다루며,소비자 심리와 소셜 미디어, PR의 기본을 배울 수 있습니다.광고 캠페인 기획이나 미디어 플래닝 등의 실무에 가깝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콘텐츠 마케터, PR 전문가, 광고대행사 AE 등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중요한 직무를 희망하는 분께 특히 적합합니다. 광고 캠페인을 기획하거나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일에 흥미가 있다면 고려해 보세요!3. 디자인학과/영상학과시각적 요소와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배우기 때문에, 콘텐츠 마케팅과 크리에이티브한 업무에 유리합니다. 콘텐츠 제작과 편집 등 실무적 기술을 연마할 수 있기 때문에콘텐츠 마케터처럼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역할에 적합한 전공이며, 그래픽 디자인이나 영상 편집 스킬을 갖추면 콘텐츠 제작 역량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SNS 콘텐츠, 광고 제작 등 시각적인 표현을 통해 마케팅에 기여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4. 소비자학과/심리학과소비자학과와 심리학과는 소비자의 행동과 심리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학과들은 CRM 마케터처럼 소비자 관계를 다루는 직무에 적합하며, 고객 인사이트 발굴과 데이터 기반 전략 수립에 유리합니다. 소비자 경험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데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5. 통계학과/데이터 사이언스학과통계학과나 데이터 사이언스학과에서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퍼포먼스 마케터처럼 분석 능력이 중요한 직무에 관심 있다면 이 학과를 고려해 보세요. A/B 테스트나 실적 분석 등 데이터 활용 능력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꼭 필요한 전공입니다.그 외 추천 학과국문학과나 문예창작학과도 추천할 수 있습니다. 이들 학과에서는 언어와 표현에 대한 이해력을 기를 수 있어, 카피라이팅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짧고 강렬한 카피가 필요한 브랜드 마케터나 콘텐츠 마케터에게 유리합니다. 그 외에도 야근할 체력을 길러주는 체육학과, 글로벌 마케터로 성장할 수 있는 어문계열 등 다양한 전공이 마케팅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학과 선택은 마케팅의 세부 분야를 경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커리어를 선택하는 첫 걸음입니다. 마케터로서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관련 경험을 쌓아 나가시기 바랍니다.취업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언제든 질문해주세요!

안녕하세요, 6년 차 콘텐츠 마케터 공지원입니다.저는 광고대행사 AE로 커리어를 시작해 이후 인하우스 브랜드 마케터와 콘텐츠 마케터까지 다양한 역할을 경험해왔습니다. 마케팅 전반에 걸친 다양한 경험이 마케터로서, 그리고 멘토로서 저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마케터로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마케팅은 분야별로 요구되는 역량과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막연히 "마케터가 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는취업 후 나아가야 할 길을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따라서 각기 다른 마케팅 분야를 알아보고 자신의 목표에 맞는 분야를 결정하는 것이 마케터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1. 브랜드 마케터브랜드 마케터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유지하며, 소비자와의 관계를 형성하는 일을 합니다.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관점에서 브랜드의 성장을 고민하는 성향이 필요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소통 능력이 중요합니다.실제로 브랜드 마케터로 취업하게 되면 IMC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브랜드의 페르소나를 설정하고 타겟 고객을 찾아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방향성을 정하며, 카피를 작성하게 됩니다.또한, 필요 시 브랜드 협업, 인플루언서와의 협력 등 다양한 대상과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므로 소통 능력이 뛰어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2. 콘텐츠 마케터콘텐츠 마케터는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다양한 콘텐츠로 표현합니다. 소셜 미디어, 블로그, 뉴스레터, 이메일 등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합니다. 현재 제가 콘텐츠 마케터로 근무하며 SNS 채널 운영, 광고 소재 기획·제작, 디자인 업무 지원 등을 하고 있습니다.콘텐츠 마케터는 브랜드 마케터처럼 장기적인 비전이나 가치를 전달하기보다는 노출 증대, 구매 전환 등 단기 목표를 위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콘텐츠에 대한 이해와 트렌드를 읽는 감각, 매력적인 스토리텔링 능력과 관찰력, 어느 정도의 글쓰기 능력을 갖춘 사람에게 추천드립니다.3. 퍼포먼스 마케터퍼포먼스 마케터는 광고와 프로모션을 통해 트래픽과 전환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데이터 분석과 실적 기반의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것이 주된 업무로, 수치에 민감하고 분석적인 사고를 즐기는 성향의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평소 데이터를 보는 데 즐거움을 느끼고, 빠른 피드백을 통한 성장에 흥미가 있는 분이라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4. CRM 마케터CRM 마케터는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여 관계 관리를 통해 재구매율을 높이는 전략을 수립합니다. 고객의 생애 가치를 높이고자 하며, 섬세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됩니다.고객의 행동을 예측하고 맞춤형 마케팅을 기획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데이터 기반 분석과 사람에 대한 깊은 관심이 있는 분에게 적합한 직무입니다.이렇듯 '마케터'라는 하나의 직무 카테고리 아래에 성향이 다른 직무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취업 전 "나는 어떤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지", "내가 평소 어느 분야에 흥미가 있는지"를 고민해보는 것이 좋습니다.나의 관심사와 성향에 맞는 마케팅 분야를 탐색하고 이에 맞는 경험을 쌓는 것이 필요한데요, 각 마케팅 분야가 요구하는 능력과 성향을 파악한 후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준비해보세요.명확한 방향성이 잡히면 방법은 자연스럽게 보일 것입니다.이 글이 여러분의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질문해주세요!

여러분이 정성 들여 쓴 자기소개서가 다음 장으로 넘기지도 못하고, 첫 장을 보자마자 휴지통 속으로 들어간다면 얼마나 속이 상할까요?취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물론 간절하기도 하겠지만, 실무자 입장에서도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사실 매력적이지 못한 자기소개서는 휴지 조각이 되기 십상입니다.실제로 자기소개서만 잘 쓰면 면접에 갈 수 있고, 면접에 간다면 취업의 확률은 50% 이상이 됩니다. 왜냐하면, 인터뷰 후에 결과는 떨어지거나 붙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자기소개서를 정말 잘 써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소위 말하는 스펙도 중요하겠지만 스펙을 이길만큼 매력적인 글을 쓴다면 더 관심을 받는 인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매력적인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서 남들과 차별화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 드리려 합니다. 현직자의 관점에서 봤을 때 이런 게 눈에 띄면 한 번 더 볼 것 같을 수 있는 내용으로 자기소개서를 구성해 보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안해 드리려고 합니다.    1. 부동산 전문 용어를 적절히 구사한다.어떤 전문 직종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부동산 회사에서 일을 하려면 그곳에서 사용하는 전문 용어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신입이니까 들어가서 배우면 된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회사는 준비된 사람을 뽑을 수밖에 없습니다.자기소개서 한 줄을 쓰더라도 그 문장 속에 업계에서 사용하는 전문 용어들이 중간중간에 녹여져 있다면 이를 검토하는 현직자에 눈에 띌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이런 것을 생각하지 않고 평범한 단어와 일상 용어로만 글을 작성하는 일이 많아, 전문 용어를 쓰기만 해도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런 전문 용어도 직무에 따라 사용하는 것들이 세부적으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내가 지원하는 곳에 따라 적절한 용어를 선택하면 좋습니다. 부동산 직무도 투자, 운영, 컨설팅, 임대차, 자산관리, 자산실사, 법무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직무 별로 관련된 전문 정보나 기사, 또는 보고서 등을 찾아보고 그곳에서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면 좋습니다. 2. 회사 관련 내용을 예시로 든다.지원하는 회사의 가장 최신 뉴스나 소식들을 알고 있다면 이를 자기소개서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 영업을 통해 수주를 한 현장이 있거나, 좋은 성과를 낸 프로젝트 또는 앞으로 강화할 사업 분야에 대한 기사 등을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지원하는 회사에 대해 조사하는 것은 그만큼 내가 관심이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또, 이렇게 작성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면 인터뷰에 갔을 때 조금 더 많은 질문을 받을 가능성을 높여 주고 이를 통해 나를 더 표현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벌 수도 있습니다.대부분 지원자들이 자기소개서에 드는 예시를 보면 대부분 자기중심의 이야기가 많습니다. 회사와 연관성이 떨어지는 그런 예시는 그냥 자기자랑으로 들리거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더 많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회사 관련 에피소드로 자기소개서를 꾸미는 게 좋습니다.3. 직접 현장에 가본 것을 쓴다.부동산은 남의 말만 듣거나 인터넷을 통해 조사한 것보다는 현장에 가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무리 부동산 지식수준이 높더라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한 것을 따라갈 수는 없습니다.만약 여러분들이 자기소개서에 쓸만한 에피소드나 스토리가 없다고 하면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보면 좋습니다. 그냥 그곳에 가본 것 자체만으로도 남들과 차별화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회사라고 하면 투자한 자산에 방문해 보고, 자산관리 업무라고 하면 자산관리하는 빌딩에 가보면 됩니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고 내가 느낀 점들을 직무와 관련해서 작성한다면 훌륭한 자기소개서가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원자가 적극적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지금까지 자기소개서를 쓰기가 어려웠다면 이번 포스팅에서 설명드린 것을 바탕으로 한 번 수정을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몇 번 제출했던 자기소개서가 반응이 없었거나 결과가 좋지 못했다면 새롭게 다시 쓰는 게 좋습니다. 조금 귀찮다고 해서 회사 이름만 변경하거나 직무에 따라 수정하지 않고 제출한다면 취업하는 시간이 더 길어질 뿐입니다. 힘들수도 있겠지만 몇 시간 준비를 더 하는 게 취업을 준비하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대기업은 최근 공채의 문을 좁혀가고 경력직을 선호하고 있다.회사가 경력직을 선호하는 이유는 뭘까?회사는 경력직 직원이 "회사가 신제품 개발 중에 생긴 문제를 당장 해결해"주길 바라기 때문이다.학부를 갓 졸업한 사람이 회사가 가진 문제를 알 수 있을까? NO!!매년 이공계 학부 졸업생은 15만명으로 이들이 수행하는 업무는 인공지능이 쉽게 대체할 수 있는 업무다.따라서 이공계 출신은 앞으로 대학원에 진학하지 않는다면 점점 더 취업이 어렵다.회사는 대학원을 졸업한 석박사를 경력직으로 채용한다.대학원생은 다양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업이 가진 문제점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프로젝트를 수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기업과 연이 닿아 취업이 수월하다.이공계 출신은 "대학원에 가야만 메이저 대기업 취업이 쉽고 롱런"할 수 있다.많은 이공계 멘티들이 대학원 진학을 두려워 한다.그러나 좋은 랩실에 진학하면 좋은 본보기가 많기 때문에 선배들이 걸어간 길을 따라하기만 하면 졸업과 취업이 쉽다.멘토는 대학원 진학과 대학원생의 취업전략을 강의하고 있다.멘토의 목표는 뚜렸하다. 대한민국의 이공계 학생들이 대학원에 진학 후 좋은 직장에 쉽게 취업하여 본인이 원하는 자리에서 하고 싶은 일을 오래도록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멘토는 좋은 직장에 취업한 수많은 석박사들을 통해 이들의 공통점을 발견했고 그들의 전략을 멘토링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나는 오늘도 대한민국 이공계 꿈나무들을 위해 글쓰기와 멘토링을 이어가고 있다.

'잇다' 발행 콘텐츠를 열람하기 편리하게끔 정리했고 계속 다듬고 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많은 않습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겠지만,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노력은 반드시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자신을 믿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각 면접과 경험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을 더 강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원하는 직업/직무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끝까지 나아가면 분명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James 드림  -

잇다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기간 활동하면서 처음 작성하는 에세이라서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합니다.^^오늘 나누고 싶은 주제는 ‘질문하기’입니다.저도 성장하기 위해서 작년부터 공부하고 있는 분야에서 질문자로서 질문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는게 없어서 질문을 잘 못했고, 그 뒤에는 ‘질문의 수준이 낮으면 어쩌지?’ 막연한 두려움, ‘내가 원하는 답변이 아니면 어쩌지?’ 등등 하나씩 극복하면서 질문의 수준을 높이고 용기를 갖고 질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답변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질문을 준비하면서 스스로 내용을 정리하고 생각해 보는 과정 또한 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현재 기업에서 채용담당자로 일 하면서 질문을 받는 답변자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9월은 많은 기업이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하는 기간으로, 저도 여러 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해서 채용상담회를 진행했습니다. 하루에도 많은 학생들을 만나고 회사 소개를 하고 학생들의 궁금점을 듣고 답변을 드렸습니다.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좋은 질문을 하는 학생도 있고 뻔한 질문을 하는 학생도, 고민한 흔적 없이 친구따라서 방문한 학생 등 다양했습니다. 설명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제 자신을 돌아 봤습니다. 질문하는 사람으로서 나는 어땠을까? 대학생때는 물론이고 지금 나는 어떤 질문자 일까? 제 경험을 토대로 좋은 질문자와 그렇지 못한 질문자의 특징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좋은 질문을 하는 사람의 특징>1. 메타인지가 높다 “나의 장점/보완점을 명확히 알고 있다”‘저는 000 연구 경험이 많아서 자신이 있지만 XX분야의 경험은 부족합니다.이 경우 어떻게 어필하는게 좋을까요?’ 이렇게 질문을 하면 답변이 좀 더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2. 사전에 미리 많이 알아보고 고민해서 질문을 한다.     회사와 직무,  채용 공고를 미리 확인할 뿐 아니라 자신의 연구 포트폴리오도 작성해서 가져오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이 경우에는 제한된 시간에 불필요한 설명을 하지 않아서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이야기를 더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3. 상대방을 배려하고 감사 표시를 한다.     상담자의 시간을 존중할 줄 알고 본인에게 주어진 시간, 질문기회를 먼저 확인한 후 질문을 합니다.     메모장이 질문 리스트를 미리 준비해서 우선 순위를 미리 정해서 오는 학생도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감사 인사를 잊지 않습니다. (진심이 느껴질 정도로) 반면, <질문자의 기운을 빼는 사람의 특징>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지 잘 모른다.관심있는 직무가 없으니 질문이 광범위합니다. (입사 준비를 위해 무엇을 해야하나요? 등)사전 정보를 알아보지 않는다.이미 공개된 채용공고를 확인하지 않고 (OOO직무는 이번에 채용 안하나요? 자격요건은 무엇인가요? 등)물론 이런 정보를 안내해주는 것도 상담에 당연히 포함되지만 혼자서도 알수 있는 내용보다는 현장에서 밖에 못 듣는 정보를 얻어가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기억에 남는 학생은 무려 세번을 기다려서 질문을 한 학생입니다. 열정적이라고 볼 수 도 있지만 현장에서 많은 학생들이 뒤에서 대기하고 있고 상황에서 기회를 받지 못할 뻔한 학생이 있었는데 본인의 질문을 계속 이어나갔습니다. (그 학생의 질문 수준이 높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쓴 이유는 제 스스로에게 앞으로도 더 좋은 질문자가 되기 위해서 해야 할 행동과 하지말아야 할 행동에 대해 기록해 참고하고자 메모장에 작성했지만, 잇다 멘티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공유드립니다.취업시장이 많이 어렵지만 목표를 갖고 꾸준하게 최선의 노력을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반드시 있을거라고 믿고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제게 언제든지 질문주시면 빠르고 정확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때로는 사람에 치여 때로는 일에 치여 좋아하는 걸 하는 데도 힘겨울 때가 있습니다.나이를 먹으면 인간관계와 일 그리고 삶이 수월해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더랍니다. 마치 두더지 게임을 하는 것처럼 하나의 미션을 깨면 다음 미션이 기다리는 기분이랄까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과 함께 하반기 채용이 시작됐습니다.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수없이 떨어질 겁니다. 그 과정에서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힘들 거예요. '나만 이렇게 안되나?' '난 정말 여기까지 일까?''대체 언제까지 얼마나 해야 될까?'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 포트폴리오, 인성 면접, 직무 면접, 임원 면접 등딱 1번의 '취업의 문을' 뚫기 위해 수없는 밤을 지샜습니다. 할 수 있는 노력도 해볼 만큼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존심이고 자신감이고 자존감이고 뭐고(!) 진즉 바닥에 떨어진지 오래인데내가 알고 있던 바닥이 끝이 아니라, 더 떨어질 바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무서웠습니다.해 뜨기 전에 가장 어둡다고 하는데 '나의 해는 영영 뜨지 않을 수도 있겠다' 싶은 상황과 심정을 받아 들여야 하는 때가 오기도 했고요.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하는 것.한치 앞이 보이지 않고 나는 점점 메말라 가는데, 별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계속 해나가는 것 그리고 빨리 끝내는 것. 당장 원하는 곳을 갈 수 없다면 돌아서 갈 수 있는 대안을 찾는 것. 10년의 세월을 돌고 돌아 여기까지 왔습니다.해가 뜨지 않은 것 같던 그때는 모든 게 절망적이었는데, 지금은 그 기억이 흐릿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있거든요. 하루하루 간신히 버티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여전히 마케팅이, 그리고 '나의 일'이 좋습니다. 그때가 없었더라면 지금처럼 힘든 순간이 몰아쳤을 때 견디는 나만의 방법도, 힘든 상황을 뚫고 나가는 단단한 마음도 갖지 못했을 테니까요.이제는 압니다. 세상에는 결코 공짜가 없다는 걸. 인고의 세월을 견뎌야 얻고 싶은 걸 얻는 다는 걸.딱 1번만 통과하면 됩니다. 쉬고 싶으면 쉬고 울고 싶으면 울고 도망가고 싶으면 도망가세요. 일주일이든 한달이든 좋습니다. 대신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오세요. 그리고 마음을 다잡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세요. 느려도 좋습니다. 분명한 건 원든 원하지 않든 언젠가는 끝이 납니다. 저는 10년이 넘어 비로소 시작선에 섰습니다. 그래서 지나온 시간들보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지나고 보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제 말을 믿어보세요.  '김이나의 작사법'이라는 책에 나오는 아래 문장을 공유하며, 글을 마칩니다✍"나는 간절함과 현실 인식은 비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꿈이 간절할수록 오래 버텨야 하는데, 현실에 발붙이지 않은 무모함은 금방 지치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간절하게 한쪽 눈을 뜨고 걷다보면 언젠가는 기회가 온다. 그 기회를 알아보는 것도, 잡는 것도 평소의 간절함과 노력이 있어야 가능하다. 모든 직업은 현실이다. 그러니 부디 순간 불타고 마는 간절함에 속지 말기를, 그리고 제발, 현실을 버리고 꿈만 꾸는 몽상가가 되지 말기를."

저를 대신해 이런저런 궁금증에 답변해줄 GPT를 만들었습니다.많이 질문해보시고 부족한 점 피드백 주시면 계속 개선하겠습니다.📗 『UX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공식 GPT 바로가기제 책을 직접 학습시켰고, 저자 공식이기에 저작권 이슈가 없습니다.일반 ChatGPT 보단 할루시네이션 걱정도 줄었다고 자평해봅니다. Conversation starter 질문이 웹에서는 4개까지만 보이는데,모바일 앱에서는 12개까지 더 많은 질문 버튼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간 잘 지내고 있을지 궁금한 멘티님들이 참 많습니다. 이참에 근황이나 소식 전해 들을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네요!🤗

학교에서 유일하게 받아 본 학업상 과목은 체육,그리고 체대 진학생은 운동을 해야해서 야자를 안 해도 된다는 달콤한 유혹,고작 이것이 체대 진학을 결심하게 된 이유였다.체대 진학을 결심한 고3 그 순간부터 나의 꿈은 "체육 선생님"이었다.교사인 아버지 역시, 당신의 아들이 교사의 꿈을 갖고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다.제대 후 복학해서 3학년을 마치기까지 나는 당연히 임용고시를 준비하게 될거라 생각했다.그런데 3학년 마칠 때 쯤, 갑자기 어학 연수가 가고 싶어졌다.4학년 부터는 임용고시 준비에 매진해야했기에, 그 전에 하고 싶은걸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휴학을 하고, 어학 연수를 떠나기 전 잠시 알바를 시작했다.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보게 된 한 증권사의 채용공고."이런 데는 어떤 애들이 들어가는 걸까?" 라는 생각에 무심코 채용공고를 보았고, 그 때 내 눈에 확 들어온 문구가 있었다.[전 공 무 관]"어라? 그럼 나도 할 수 있는거네?"갑자기 혼란스러워졌다. 임용고시 외엔 생각해 본 적도 없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다른 일이 생긴 것만 같았다.취업 후기를 찾아보니 어느 정도의 영어 점수(사실 아무 쓸모 없지만)와 몇 가지의 기본 자격증이 필요해 보였고 내가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그래 일단 어학 연수를 가고, 돌아올 때 무엇을 할지 확실히 정하고 오자"그렇게 떠난 어학 연수.. 공항에 배웅을 나온, 무엇이 그렇게 서글픈지 펑펑 울던 여자친구는 나 몰래 다른 남자와 호텔에서 밥을 먹었단다.XX증권에 다니며 아우디를 탄다던 그 놈..그 날 여자친구에게 떵떵대며 말했다."내가 꼭 증권회사 가서 BMW 탄다!!!"나는 그렇게 한국에 돌아가기 전 무엇을 할지 확실히 정했다.고작 이것이 내가 증권회사 입사를 결정하게 된 이유였다.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잘 할 수 있을지..여러분이 지금 하고 있는 고민은 다 이해하고 공감합니다.하지만 우리의 선택은 사실 그렇게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일단 하시라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JUST DO IT.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있다. 하지만 쏟아지는 정보를 소화하지 못해 마치 체한 것처럼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 그런대도 불구하고 여전히 더 많은 정보를 집어넣는다. 정말 중요한 것은 필요한 정보를 정리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불필요한 것은 과감히 비워내는 과정이다. 또한 자신의 목표와 비전에 맞춰 정보를 구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역할을 잠시 내려놓고, 온전한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 

멘토링 중 도피성으로 대학원에 진학하는 멘티들을 종종 만나곤 한다.누군가는 관심있는 분야의 심도있는 연구를 원해서, 혹은 공부에 대한 욕구로 대학원에 진학한다.불경기일수록 대학원 진학률이 높다는 얘기가 있다.불경기일수록 기업은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취업의 문을 닫는다. 따라서 취업에 실패한 이들이 경력의 공백보다는 '(도피성) 대학원 진학'을 선택하는 것이다.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다.내가 대학원에서 만든 결과물을 기업이 먼저 발견하고, 나에게 먼저 연락해, 채용하고 싶다고 했다. 경쟁사 두 곳에서 동시에 입사 제안을 받았다.대학원 진학의 이유는 중요하지 않다.그것이 공부 욕구거나 도피성 일지라도 전혀 상관이 없다.다만, 어떤 대학원에 진학했느냐, 그리고 그곳에서 쌓은 경험과 실적이 중요하다.그저 내가 가고싶은 곳에서 원하는 실적 몇 가지만 만들어두면 취업은 쉽다.

어떤 회사든 적극적인 사람을 좋아합니다.좋아한다는 의미는 같이 일하고 싶다는 의미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 합격할 확률이 올라갑니다.그렇다면 어떤 모습이 적극적인 모습으로 비춰질까요?어떤 사람은 경험을 쌓고 싶어서 인턴으로 지원하고자 했지만, TO 가 없어서 지원하지 못했습니다.하지만 교수님에게 따로 찾아가 도움을 요청드렸고, 결국 인턴으로 다닐 수 있었습니다.교수님에게 찾아가 부탁한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좋은 그림이 아니라고 생각들겠지만, 내가 가진 인맥을 총동원하여 원하는 것을 이룬 것입니다.만약 찾아가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면, 인턴을 할 수 있었을까요?또다른 사람은 면접장에서 '소극적일 것 같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적극적인 모습이 겉으로 드러난다는 것입니다.다양한 부분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어필할 수 있고, 결국 최종합격의 확률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Image] thesegoldwings.com'왜 승무원이 되고 싶나요?''지원자의 강점에 대해 말해보세요.''지원자가 가진 승무원의 자질은 무엇입니까?승준생(승무원 취업 준비생의 줄임말, 이하 '승준생'으로 통일)이라면 100이면 100,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질문이지만 최종 합격의 순간까지 자기소개와 더불어 가장 어렵게 느껴지고 많은 수정을 하게 되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승무원의 자질에 관한 질문입니다. 이 질문은 본질적으로 직무 지원동기와 지원자의 강점과도 연관된 질문이기에 답변의 핵심 키워드 선정과 함께 스토리텔링이 매우 중요한 질문이죠.(물론 이 질문은 비단 승준생 뿐만 아니라, 면접을 준비하는 모든 취준생에게 해당되기에 더 '잘' 준비해야 하는 건 모두가 인정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그런데, 대부분의 취준생, 그리고 승준생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습니다.바로, 이 질문에 답하기 전! 매우 많고 다양한 방법으로의 정보수집, 분류, 분석을 해야 하고, 이에 따른 깊고 폭넓은 생각과 고민의 과정이 '선행되어져야 한다'는 것이죠.[Image] pixabay.com이러한 과정 없이, '뭐라고 말해야 하지?' 정도에서 그친 답변을 하는 승준생들은 아마 이미지가 좋다면 1차 면접에서는 좋은 결과가 있었겠지만, 실무진, 혹은 임원면접에서는 계속 탈락의 쓰디쓴 경험을 수 차례 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다른 지원자들과 구분되지 않는 비슷한 말을 하는 평범한 지원자로 보여져 면접관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어렵습니다.제가 지난 9년간 승무원으로 근무하고, 6년 간 국내외 항공사 취업 컨설팅을 하며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외항사든 국내 항공사든, 최종 합격자들은 예외 없이 전략적으로 혹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이 과정'을 거쳐 자기 확신에 찬 명확한 답을 찾았다는 사실입니다.여기까지 읽으며 '나는 그게 뭔지 알아!' 하시는 분은 더 이상 이 글을 읽지 않아도 됩니다. 그 시간에 자신이 찾은 그 명쾌한 답을 가지고 면접 준비에 더 전념하면 됩니다.하지만, 이 질문에 명쾌하게 답하지 못하는 분들이라면 한 글자도 놓치지 말고 꼭! 정독하세요.중간 중간 아는 얘기가 나오고 뻔한 느낌이 들더라도 우선은, 끝까지 정독하세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각 항공사가 면접 시 물어보는 '승무원의 자질'을 한 단어로 말하면 뭘까요?(바로 읽지 말고 생각해본 뒤 스크롤을 내려 확인하세요! 3글자 입니다.)................[Image] 100대기업 인재상 워드클라우드, 연합뉴스&대한상공회의소정답은 '인재상'입니다.그냥 인재상 페이지를 보고 인재상 안다고 말하는 건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카타르항공, 에미레이트, 케세이퍼시픽, 싱가포르, 대한항공 등 각 항공사 면접관이 '승무원의 자질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지원자 본인의 강점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물어봤을 때, '인재상을 물어보시는 거구나''내가 인재상에 맞는 지를 물어보시는 거구나'더 나아가 '내가 이 항공사의 인재상 중 어떤 부분에 맞닿아 있는 지를 말해야 하는구나!'의 과정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연결 지을 수 있어야 비로소 그 답변의 내용과 상관없이 면접관을 설득 시키는 지원자가 되는 것입니다.그렇기에 직무 자질에 대한 답변을 준비한다면, 각 회사의 인재상을 면밀히 알아야 하고 왜 그러한 인재상을 요구하는 지까지 분석해보고 고민해본다면 회사가 추구하는 서비스 성격을 이해할 수 있고 조직 문화까지도 어느 정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또한, '지원자의 강점'이나 '지원자가 가진 승무원의 자질'을 물어봤다면 인재상 중에서도 가장 나와 잘 맞고 내가 가진 강점과 가까운 인재상,다시 말해 인재상과 나의 강점의 교집합인 부분으로 어필하면 내 긴장도와 상관없이 면접관 시선에서 진정성 있는 답변으로 보여 지원자 본인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이쯤에서 분명 이렇게 질문하는 분이 있을 것 같아요.'그럼 인재상 외에 자질들은 말하면 안되나요?'당연히............................. 됩니다!그럼 지금까지 한 얘기는 뭘까요?항공사는 여러 곳이지만 직무는 '객실승무직'으로 동일하죠? 결국 회사가 다르더라도 직무에 요구되는 자질은 비슷비슷 할거에요. 그런데 인재상이 동일한 회사는 없습니다.이 부분은 '우선순위'와 '순서'의 개념으로 이해하면 됩니다.다시 말해, 특정 항공사의 인재상(=승무원의 자질)을 먼저 알고(Knowing), 이해하고(Understanding), 인지(awaring)한 상태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승무원의 자질(인재상에 있는 자질이든 아니든)에 대한 생각을 말해야 해당 항공사의 면접관이 듣기에, '아, 이 지원자는 진짜 우리 항공사에 대해 관심이 많구나''다른 곳에 합격했다고 바로 이직할 사람이 아니구나''정말 우리 항공사에서 일하고 싶구나' 등여러분이 해당 항공사를 목표로 승무원을 준비했다고 생각할 거라는 거죠.그러니 이러한 부분을 이해하고 적용한 답변을 준비해야1차부터 최종 면접까지 여러분의 합불합을 결정할 '승무원의 자질'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자신감 있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참고로, 외항사는 홈페이지에 '인재상'이라는 카테고리가 없습니다.그래서, 이 글을 맺기에 앞서 외항사 승준생들을 위한 팁을 주고 싶어요.그럼 외항사가 좋아하는 승무원 이미지나 요구하는 승무원 자질은 어디서 찾을까요~?크게 3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1. 항공사 홈페이지각 회사 마다 Mission, Vision 등 기업철학이나 방향성을 나타내는 키워드들이 있습니다.각 항공사마다 이를 지칭하는 명칭은 다르지만 결국 이 키워드들이 바로 지원자에게서 찾는 부분이겠죠?2. 항공사 채용공고채용공고 페이지에 직무를 수식하는 표현과 지원자격 상세내용을 살펴보면 됩니다.주로, Qualifications 또는 Requirements라고 된 항목의 앞뒤 내용과 상세내용을 보면 됩니다.특히, '승무원을 수식하는 형용사 표현'과 항공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수식하는 형용사 및 부사 표현'들을 보면 됩니다.아래 사진자료는 카타르항공 채용홈페이지의 객실승무원 채용공고에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총 8가지 자격요건 중 5&6&8번 사항을 보면 어떤 지원자를 찾는지 아시겠죠?3. 항공사 Social Media요즘은 항공사마다 다양한 Social Media 채널에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각 채널의 포스팅과 문구, 영상을 통해 항공사의 분위기를 알아가고 승무원의 자질을 이해하면 많은 도움이 될 거에요.특히, cabin crew 홍보 영상을 보거나 official video를 참고한다면 좀 더 맞춤형 정보를 빠르게 많이 찾을 수 있을 거에요!여기까지 정독하셨나요?그럼 이제 어느 정도 여러분이 면접에서 승무원의 자질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뭐라고 말해야 할지 감이 잡혔을 거라 생각합니다.혹시 감은 잡혔는데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모르겠거나 추가적인 질문이 있다면 언제든 질문하기로 물어보세요~제가 해드릴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해드릴게요!재작년이나 작년만큼은 아니지만 올해도 국내외 많은 항공사에서 채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열심히가 아니라 열심히+전략적으로 준비하셔서 더 짧은 시간 내에 승무원이란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From Mentor Stacey, ;)

내 나이 30이 되던해.삼성종합기술원에 QA연구원으로 파견업무를 가게 됐고, 그곳에서 뜻하지 않게, 그룹장님의 요청에 SW테스팅 강의를 준비하게 됐다. 강의를 들어보긴 했으나, 누구 앞에서 강의를 한다는 것은 내 생에 없을것 같던 순간이었다.  그룹장 : " 성민씨, 걱정하지마. 잘할거야"이 한마디에 덜컥.. 해보겠다고 말해버렸다. 이놈의 입이 방정이지.. 내가 어떻게 날고기는 우리나라 최고 엘리트 삼성기술원 임직원들 대상으로 강의를 한단 말이냐. 나는 아직 초대졸에, 파견직 직원일 뿐인데 말이다.깊은 한숨을 여러번 내쉬고, 우선 그동안 자격증 공부했던 책자와 자료를 다시 들춰보기 시작했다.ISTQB 실라버스와 개발자도 알야할 테스팅실무 책을 꼼꼼히 살피며, 강의 자료를 수집하기로 했다. 이론 중심으로만 준비하기엔 뭔가 아쉬웠다. 그래서, 서문에 약간의 아이스브레킹 타임과 중간중간에 전자 프로젝트 살무사례를 곁들여서, 이론책에 없는 내용들을 접목시키기로 했다. 그렇게 일주일만에 교재완성. 표지도 템플릿 양식도 엉망이었다. 지금 다시 보면 어떻게 이런 PPT자료로 강의를 했을까 싶을 정도로 창피한 수준이었다.그런건 아랑곳하지 않고, 일단 시작했다.드디어 첫강의 (나의 첫데뷔!)가 시작되는 날. 연구소 대강당에 50여명 가량의 전자 임직원이 들어왔다. 그중엔 머리가 희끗한 누가봐도 '아~ 이분은 분명 임원이상일거야' 라고 생각할 분이 앉아 있었다. 강의 시작도하기전 등에선 식은땀이 흐르고.나의 첫 데뷔작을 선보이게 되었다. 첫 슬라이드에서 이번 학습의 개요와 목표등을 설명했다. 예상한것처럼 다들 시큰둥한 표정이었다.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서늘했다. '저 어린놈이 우리한테 뭘 알려준다는거야? 도대체..' 긴장의 끈은 점점 올라갔다. 하지만 그럴수록 까랑까랑한 목소리로 난 내 할말을 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아.. 소프트웨어테스팅의 개요는 이렇고요. 그래서 우리는 SW테스팅에 대한 품질을 높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큰 리스크가 발생하게 되지요..' 누가봐도 너무 뻔한 내용에, 다들 지루함을 감추지 못해하였다.  서문에 아이스브레이킹을 준비했다고 하지 않았나. 사실 아이스브레이킹 까지는 아니다. 당시 유명 코미디언들이 했던 농담 한마디를 준비한것이다. (PPT자료에  써놓은게 아닌, 머리속에 대사를 외우고 있었다) 정말 누가들어도 썩소를 날리수 밖에 없는 시덥지 않은 농담한마디를 날렸다. 아무도 웃지 않았다. 그들의 얼굴빛은 더욱 어두워져갔다. 망한것이다.그때 나도 모르게 모든 걸 내려놔야겠다 싶은 마음으로 미친척하고 다음과 같이 한마디를 날렸다.  ' 아니, 웃자고 한말인데, 이렇게 다들 죽자고 달려드시면... ' 상상이 되는가? 내 바로 앞에 전자 삼성전자 임원이 앉아 있었고, 그아래 그룹장, 수석엔지니어등 우리나라 최고 엘리트들이 날카롭고 매서운 눈빛으로 (의심이 섞인) 나를 노려 보고 있는 와중에, 정말 최악의 멘트를 날린게 아닌가.그때다!2~3초의 정적이 있은 직후 어디선가 키드키득 하는 소리가 들렸다.그러더니 교육장 안에 앉은 모든 사람들이 일제히 몇초간 웃어주었다. 그 순간이 너무 짜릿하여, 10년이 지난 지금도 잊지 못하고 기억에 남는다. 드디어, 그 시덥지 않은 멘트로 그들의 마음을 녹인것이다.그렇게 그 시간은 나의 시간이 되었다. 그들은 나의 말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재미없는 이론을 말해도 고개를 끄덕이며 주의를 기울여 주었다. 두시간 남짓, 경우 나의 첫 강의를 마쳤다. 모두 박수로 나를 격려해주었다. 놀라운건 임원분께서 다가와 나에게 이름과 소속을 물으시고, 명함을 달라고 하셨다. 이 대목에서 이후, 드라마틱하게 삼성전자로 스카웃되서 승승장구 하는 것을 상상했을테지만, 그런일은 없었다.  하지만 더 귀한 것을 얻게된 순간이었다. 그것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은 것이다. 바로 '강의' 였던 것이다. 이때 난 다짐했다.  ' 여기 계신 분들 처럼 엘리트가 될 수 없더라도, 흉내라도 내자.'당장, 지지부진하게 끌어왔던 방통대 학사를 어렵사리 취득하고, 바로 강원대학교 정보통신학과로 석사과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다음 얘기는 다음 편에서 계속 진행된다. 다음편 [ 석사과 뭣이 중헌디 ] 

올해 여럿 대행사, 랩사, 미디어사와 일을 했어요. 마케팅 업무를 하며, 적어도 3~4곳과는 접점이 있었는데요. 직전 회사는 엄연히 대행사였고, 지금 재직 중인 곳은 인하우스에요. 인하우스인데, 제가 전담하고 있는 업무는 통신사 광고 대행업이에요.(법인이 여러 개라서 인하우스 광고도 돌림) 광고 대행사업은 기존에 없던 일이었는데, 어찌저찌 전담으로 하게 되었고, 0에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말에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인하우스랑 대행사가 뭐예요?한눈에 보여드립니다.왼쪽이 인하우스, 오른쪽이 대행사에요. 대행사 이야기하면 드라마 대행사 이야기 많이 하시더라고요.(쉬면서까지 일 이야기 보고 싶지 않아서 안 봤지만..) 대행사에 있으면 확실히 드라마 대행사처럼 PT를 많이 하는데, 드라마처럼 하는 건 또 아님..인하우스에도 마케팅팀이 있지만, 마케팅의 범위가 넓고 방대해서 마케팅 대행사에 일을 맡기곤 하는데요. 꼭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내가 1인 기업을 차렸는데, '마케팅 할 직원이 없다?' 이런 이유에서 대행사를 이용하기도 하고요. 마케팅 시장에서 대행사 시장을 무시할 수가 없답니다 :)[대기업 계열사 대행사 리스트]대기업 계열사인 대행사는 마케팅 취업 준비하면서  상식으로 미리 알고 있으면 좋아요. 지원할 때도 좋고, 현업에 가서도 분명 써먹을 일이 있을 거예요.대기업 계열 대행사만 있나요? 그럴리가요.꼭 대기업 계열사가 아니더라도, 본인이 능력만 되면 바로 차릴 수 있는게 마케팅 대행사이기도 해요. 보통 3~4년 마케팅 회사 다니다가 차리는 경우도 많고요.대행사 종류만 설명해도 포스팅 3~4개는 거뜬하게 쓸 거 같아서, 대강 이런 카테고리의 대행사가 있다 정도만 알아두면 될 거 같아요-종합광고대행사: 제일기획, HS Ad 등-미디어사 및 랩사: 나스미디어, 메조미디어, 인크로스 등-네이버/카카오/구글 공식대행사: 일반 디지털광고대행사인하우스랑 대행사 중 어디를 가야 하나요?마케팅 직무 취업에 관심있는 친구들이 제일 많이 물어보는 질문, '인하우스랑 대행사 중에 어디를 가야 하나요?', '저는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겠어요.'그럼 저는 다시 물어봅니다. "본인이 어떤 성향이에요?"꼭 성향 따라가는게 답은 아니지만,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성향을 기준으로 삼아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예를 들어, 현대자동차 마케팅팀에 간다면 자동차라는 상품 위주로 마케팅 업무를 하겠죠.그런데, 이노션에 들어간다? 현대 계열사에 있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의 마케팅을 대행하는 일을 하겠죠.어디를 가면 본인에게 잘 맞을지, 즐기면서 일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봤으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이번엔 MLOps의 Batch Pattern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참고 :https://github.com/mercari/ml-system-design-pattern (mercari/ml-system-design-pattern)예측 결과를 실시간으로 얻을 필요가 없이, 다른 곳에 쌓아두었다가 확인해도 될 경우 이처럼 진행할 수 있습니다.제 실제 사례로는, 특정 기업의 신입사원 면접 영상을 AI로 분석하는 서비스를 만들었었는데 이 경우가 위 케이스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장점- 시간, 일, 주, 월 등으로 추론이 필요한 경우를 정해서 해당 기간에만 자원을 사용하는 식으로 한다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 예로, K8S를 필요할때만 구축했다가 추론 결과 획득 후 삭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구축 시 반복작업을 줄이기 위한 IaC 같은 준비물이 있으면 좋습니다 (Terraform) - 또한 에러가 발생해도 기간이 충분하다면 디버깅을 하고 재실행해도 괜찮은 경우가 많습니다. 단점과 보안 방법- 처음부터 끝까지 다 추론이 완료가 되야 데이터가 쌓이는 경우,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가 장애가 발생하면 실효성이 떨어집니다. - 하여, 기준을 세워 한 작업의 사이즈를 정하여 진행 분만큼 DB에 저장하고, 다시 진행할때 해당 DB에 내용이 채워져있다면 pass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위의 케이스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 추론 간격이 길 경우, (ex : 1년) 담당부서나 담당자가 바뀌거나 없어 질 수 있으므로 다른 사람이 와도 실행 가능하게끔 가이드가 잘 되어있어야 합니다. 또한 버전관리나 취약점 발생 시 개선할 수 있도록 디버깅 가이드도 함께 있어야 합니다.

한국은 정답이 있는 나라다.우리는 학교에서 객관식으로 문제를 푸는 연습을 12년동안 해왔다.12년 동안 배운 것은 정답과 오답이었고,12년 동안 배웠기에 세상은 정답과 오답으로 판단하며,정답과 오답이 있는 세상에서 다양한 사고나 비판적 의견은 가지기 힘들다.요즘 대치동 학원가에 '초등 의대반'이 있다고 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6134200530)아니, 대치동 뿐만이 아니고 소위 학군지라는 곳마다 있다고 한다.학원 원장을 욕해서 무엇하리. 수요가 있다는 이야기인데.진로에 있어서 '의사'는 정답이며, '의사'가 아니면 오답인 사회적 분위기가 있는 듯하다.육아에 있어서, 자녀가 00을 좋아한다고 하면 부모는 '직업'부터 생각을 한다.무슨 말이냐면, 예를 들어 자녀가 동물을 좋아한다고 하면 부모는 '수의사'나 '조련사'와 같은 직업부터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만약 자녀가 '나는 청소가 좋아. 청소하면서 살고 싶어'라고 하면 청소미화원이 될까 걱정하고, '나는 불쌍한 사람을 돕고 싶어'라면 사회복지사가 되어 낮은 급여를 받을까 걱정한다는 것이다.그러다 보면, 자녀가 '사람을 치료하고 싶다'고 말하기를 바라며 의사 진로체험관에 손을 잡고 들어간다. 혹시나 아이가 의사에 관심이 있을까하는 기대를 가지며.먼저, 부모는 자녀가 어떠한 것에 관심이 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해야한다. 요즘 시대에 '하고 싶은 것이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55860)꿈이 없이 하루하루 산다는게 얼마나 무기력하고 불행하겠는가.그 다음, 자녀의 관심분야에 직업이 아닌 사업으로 바라보아야한다. 자녀가 동물에 관심이 있으면 수의사나 조련사가 아니라 동물관련된 그 무엇이라도 괜찮은거다. 마치 객관식을 맞추듯 수의사나 조련사가 정답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청소를 좋아하면 청소관련된 사업을 할 수 있다. 저소득층의 삶의 개선에 관심있다면 플랫폼 사업을 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지도 모르겠다.인생은 객관식이 아닌 주관식이다. 그리고 그 주관식마저 정답이 있지도 않다.

에세이는 읽는 분들에게 오롯이 저 자신으로 다가가는 글입니다. 소개로 먼저 문을 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영입니다.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 ‘나 자신이 너무 소중’한 사람으로, 팔딱이는 참돔과 같은 딸과 늘 그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 나무 같은 남편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소중한 나’와 ‘너무 귀한 딸과 가족’ 사이에서 오랜 시간 만족할 만한 조화를 찾지 못하고 갈팡질팡 하였고, 앞으로도 많이 할 것입니다. 어렵사리 나의 길을 닦아 나갈 방법을 찾고 ‘리브스토리즈’라는 회사를 만들고  꾸려가는 중입니다. 나 자신을 포함하여 각자 지닌 욕구와 재능이 너무 아까워서 그것을 살려 낼 방법을 고민하고 제안하는 것을 일삼고 살려합니다. 정말 진지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노는 것도 몹시 좋아하여 이 작업도 ‘놀 수 있는 요소’를 반드시 포함해서 짜 나가려고 합니다.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국제학대학원에서 ‘국제협력’을 전공하였습니다. 이후 비영리 사회와 인연을 맺고 ‘여성’과 ‘환경’과 관련된 NGO에서 간사로 일했으며, ‘컨벤션 기획’과 ‘모금 컨설팅’ 분야에서 영리 쪽의 경험을, ‘한국 비즈니스 환경 홍보 콘텐츠 기획’ 분야에서 공기업 경력을 가지는 등, 생각이 많아 보이는 경로를 거쳐왔습니다.  이후, 비영리단체를 위한 모금기획 공부를 하고 적용을 하던 중 사업을 시작하고자 직장을 그만둔 그때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과 육아를 거치며 불가피한 경력 공백의 시간을 8여 년 가졌습니다. 그 와중에도 자아 실현의 욕구가 끊이지 않고  뿜어져 나와 끊임없이 세상에 원망의 감정을 품었으며, 내・외적인 제약으로 타협적인 선택을 일삼으며 간간히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했고 직장도 다녔습니다. 현재의 삶을 곱씹어 보고자 지인들과 팟캐스트와 뉴스레터를 기획하고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어지러운 길을 통과하며 간신히 마음을 부여잡고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세우고자 마음먹었으며 결코 물러서지 않고 반드시 이루리란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 내딛었습니다. 비로소 2022년 봄부터 '엄마사회학 콘텐츠 창작소' <리브스토리즈(Live Stories)>를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진정 원하는 작업을 찾아 저만의 콘텐츠를 글, 영상, 노래로 만들어 사람들과 공유하고, 강연과 워크숍 자리에서 대화하며 내용을 점차 풍성하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엄마의 자유로운 사회문화적 이야기가 풍성해지고 널리 퍼져나가기를 바랍니다.  이처럼 저를 소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복잡하지만 생동이 있고, 쉽지 않은 내용을 다루지만 즐겁기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더욱 단단해지고 싶습니다. #콘텐츠엔터테이너 최은영의 작업과 활동, 많이 기대하여 주세요. 

안녕하세요.이번엔 MLOps의 Sync/Asynchornous Pattern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참고 :https://github.com/mercari/ml-system-design-pattern (mercari/ml-system-design-pattern)먼저 Synchronous Pattern은 말 그대로, 동기식으로 실행되어 추론이 끝날때까지 다른 프로세스를 Block하게 됩니다.장점예측이 끝날때까지 다른 것이 들어올 필요가 없는 곳에서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공장의 한 라인에서 단계별로 추론을 한다거나 할 경우 전체 라인의 스케줄링은 관리 사이트에서 하고, 각각의 라인에서는 위와 같은 방식으로 동기식으로 추론을 하여 처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아키텍쳐가 단순하여 관리가 쉽습니다 - 추론 완료 전까지 프로세스가 진행되지 않으니, 서비스가 간단해집니다. 단점과 보안 방법만약, 추론 속도가 느리고, 추론이 끝나기 전에 추론 요청이 더 빨리 들어온다면..? - 추론 쪽에 대한 병목이 발생 (공장의 로트의 해당 섹션에서 이미 지나갔는데 뒤늦게 추론 값을 받을 수 있음) - 해당 구조로 사용을 해야한다면, 추론 속도가 가장 빠를 수 있도록 대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ONNX, TensorRT + Triton / Handler 경량화, FP16+INT8 등..) 다음은 Asynchronous Pattern 입니다. <Diagram 1> <Diagram 2> Client와 Inference Server 사이에 대기열이나 캐시 등으로 요청과 추론을 분리하여 비동기로 구성 후,다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입니다.diagram1에서는 Client가 이를 다른 화면이나 페이지로 넘어 갔을때, 어떻게 받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diagram2에서는 추론 결과를 저장하는 DB를 따로 만들어서, 추후에도 조회를 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놓았습니다.이럴 경우, 같은 추론을 반복하게 될 때 미리 DB에서 먼저 조회를 해서 추론 자원을 쓰지 않고 값을 바로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장점- Client에서 "추론 중..." 같은 메세지를 기다릴 필요 없이,  "추론 시작" 하면 기다리지 않고 다른 작업을 수행하다가도 값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Publisher / Subcriber 구조 (ex: kafka)를 갖거나, Celery 같은 친구들을 이용해서 비동기로 실행한 후 나중에 값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구현 할 수도 있어 요청을 받는 WAS 자체는 가볍게 운용 할 수 있습니다. - cache hit까지 가지 않아도, DB를 통해 기존 추론했던 내역과 같은 내용은 바로 값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단점과 보안 방법- 순서가 보장되어야 하는 곳에서는 사용 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대기열 처리 방식에 따라..) - 비동기로 추론이 실행되고 있다가 장애가 발생했을 경우, 해당 장애 모니터링에 대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webhook, alert manager 등) - 실시간에 가까운 추론이 필요한 경우, 부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 할 수 있어 검토가 필요합니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MLOps 개발자로 지내온 시간을 한번은 정리해야겠다 생각이 들어 개념 정리와 함께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보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MLOps는 재밌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MLOps 자체가 새로운 직군으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고, 기존 Backend나 Devops에서 다뤄야 할 프레임워크가 늘어나는 것으로 인식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또한 ML Researcher나 Engineer 분들이 Triton, DeepStream, RedisAI, Sagemaker, FastAPI, BentoML, TorchServe 등 서빙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프레임워크들을 공부하고, CI/CD에서 주기적인 학습과 모델 배포까지 신경써야하니 R&R의 경계가 모호하고 애매해지는 것 같습니다.Cloud, On-Premise, Hybrid등 환경도 다양하다보니 더더욱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AI를 이용한 서비스를 유저에게 전달하는데 있어 필요한 모든 과정이다 보니, 일종의 새로운 문화라고 표현하는 글도 봤는데 일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이렇게 뜨거운 감자가 되다보니 점점 System Architecture가 복잡해 질 수 밖에 없고, 이를 잘 들여다보기 위해선 Design Pattern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저는 그 동안 당장 눈 앞에 있는 일들을 해결하기 위한 개발을 주로 해와서, 머릿속에 개념들이 점 조직처럼 파편화가 되어있었습니다.언젠가 이를 연결시켜 지도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그 언젠가는 제가 결재하지 않으면 시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경험을 돌아보며 같이 정리를 하고..오늘부터 지도를 연결시켜 나가기로 결심하여.. 그 동안의 경험과 함께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참고 : https://github.com/mercari/ml-system-design-pattern  (mercari/ml-system-design-pattern)https://saramin.github.io/2022-05-17-kubernetes-autoscaling/ ( 사람인 기술블로그 / Kubernetes에서 HPA를 활용한 오토스케일링(Auto Scaling) )1. Web Single PatternWeb Single Pattern은 가장 간단한 구조로 Inference Server를 빠르게 출시할때 사용 할 수 있는 패턴 중 하나입니다.모든 Artifact가 웹 서버에 함께 저장되어, 단일 서버 RestAPI를 통해 실행할 수 있습니다.물론, 같은 Inference Server를 이중화, 다중화하여 Nginx나 Apache를 통한 L7 LoadBalancing이 가능합니다.장점기존에 개발했던 상담사 챗봇, 추천 프로젝트에도 위와 같은 구조로 서비스가 들어갔습니다.- Torch Serve의 extrafiles에 모델 파일 및 모듈, Handler 등 모든 파일이 포함된 채로 서비스가 가동- A100의 MIG으로 Slicing된 Container에 각각 FastAPI(Pre-Processing, Post-Processing), TorchServe(Inference Server)를 두고, 서비스 앞단의 VIP(LB)를 바라보게 하여 VIP로 요청이 들어왔을때, Round Robin 방식으로 RestAPI를 호출하게 했었습니다.**- 장점으로는 Python 하나만으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었고, Architecture가 단순하여 Shell Script로 자동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서비스 오픈 후 2년동안.. TorchServe의 은은한(?) 메모리누수로 재부팅 1회를 한 것을 제외하고는 어떤 에러나 이슈가 발생한 적이 없었습니다.(추후 주기적인 Restart 방식으로 업데이트)점검해야 할 요소- FastAPI에서 TorchServe의 Health Check를 관리 포인트에 제공 가능 해야함 (모니터링)- 모델 추가 학습은 학습 전용 서버를 통해 진행 (서버 분리의 필요성)- 추론(테스트)서버로 학습된 모델이나 임베딩을 배포하고 MD5SUM을 통해 무결성검사 진행 (배포 정상 확인)- Torch Serve가 이상 없이 올라오고 Inference API 호출이 잘 된다면 OK (Torch Serve 가동 시 warm-up 하면 Good)단점과 보안 방법-  TorchServe의 Initialize 함수가 작동하는 동안에 VIP에서는 TorchServe가 Model Loading이 끝났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K8S가 필요한 이유)(Model Loading 후 CallBack을 보내주면 될 것 같긴 합니다만, Handler에 구현해야하니까요..)- 마찬가지로, 배포나 업데이트도 Shell Script로 Canary 방식으로 작성해서 진행하긴 했습니다.(ex : 1번 Inference 서버에 배포 -> OK -> 2번 Infernce 서버에서 에러 -> 1,2번 서버 롤백)- 추후 K8S를 적용하게 된다면, Container probes를 활용하여 Auto Scaling이나 업데이트시 발생할 수 있는 이슈(ex : 아직 Pod만 떴는데 요청을 보내버려서 장애 발생)를 보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ivenessProbe :파드의 진단 결과가 Failure일때 restartPolicy에 따라서 컨테이너를 종료 또는 재시작 시키도록 동작- readinessProbe :파드가 트래픽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 시작하여 진단 결과 Success일때 트래픽이 유입되도록 동작- startupProbe가 Container spec에 정의되어 있다면 진단 결과 Success일때,livenessProbe와 readinessProbe가 활성화 되도록 동작

휘슬이 정식 오픈한지 2개월이 지났습니다. 어느새 1,300명의 경력직 인재 유저분들이 함께 해주고 계십니다. 오픈 후 휘슬 추천, 모바일 사용성 등 디테일을 개선해왔고 3월부터 기업 유저분들을 뵙고 휘슬 회원으로 모시고 있습니다.기업 유저분들은 무료로 회원가입 하시면 1,300명의 만 3년 이상의 진짜 경력직 인재분들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개발자 36.5%, PM/PO 21%, 디자이너 10.4%, 마케팅/홍보 9.4%, 사업개발/기획 7.5%, 데이터 6.7%, HR, 세일즈 등 다양한 직군의 인재분들이 계십니다.또한 매주 100명+ 이상 새로운 인재분들이 가입해주고 계시며, 또한 평균 회신율도 45%로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4월부터는 본격적인 휘슬만의 차별화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팀빌더의 채용 성공 노하우를 담은 첫 AI Talent Partner 모델을 선보여 기업 유저분들은 JD 작성을 매력적으로 편리하게 작성하실 수 있게 하고자 하며, 인재 유저분들은 경력직 이력서를 매끄럽게 작성하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이번 달부터는 채용 문제를 겪고 있는 기업 유저분들을 더욱 더 많이 만나 뵙고자 합니다! 직접 만나 뵙고,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인재풀을 둘러 보고, ‘휘슬 추천’도 무료로 경험해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이번 한 주도 고생 많으셨고,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휘슬 무료로 둘러보기]

필살기  one-1에서 신설되는 기관을 찾아내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 기관이 어느정도의 연봉을 줄 것인지, 조직은 어떻게 구성하고 어디에 설립하는지 찾아내야 하는 자료가 "설립 타당성 용역" 결과입니다. 이또한 구글링을 통해 찾을 수 있습니다.굳이 여기서 자세하게 설명드리지 않더라도 그 문서를 보시면 개략적인 연봉 정보가 나옵니다. 유의하실 점은, 이 문서를 찾아내신 시점과 그 문서가 작성된 시점간의 시간도 생각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타당성 용역은 3년전 자료이고 이제 곧 문을 열 시기가 다가온다면 그 3년간의 물가상승을 감안해서 연봉이 책정됩니다.그래서 이 방법으로 정확한 금액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기준점은 확인할 수 있지요. 그럼 더 근접한 숫자를 찾아내는 방법이 없을까, 있습니다. 공공기관은 처음 설립을 공무원이 합니다. 여러 절차와 문서가 필요한데 특히 법인설립을 위해서는 규정도 만들어야 합니다.한 두명의 공무원이 기관을 설립하기 위한 규정을 처음부터 고민하고 빠른 시간 내에 만들기란 불가능합니다. 결국 비슷한 다른 기관의 규정을 거의 그대로 가져오게 됩니다. 그렇다면 취업준비생의 입장에서는 이를 이용하면 됩니다. 알리오나 클린아이의 공시자료를 확인하면 됩니다. 설립 부처가 해양수산부라면 해양수산부 산하의 다른 기관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립 박물관이라면 다른 지역, 다른 부처의 국립 박물관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건설 관련 공기업이라면 이 또한 다른 공기업을 토대로 유추할 수 있습니다.앞서 필살기 one ~ two까지 보여드린 자료들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미리 공부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지난 후 채용공고가 나왔을 때 다시 한 번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굳이 미리 예상연봉을 들여다보는 이유는, 기관마다 천차만별이기에 의욕적으로 준비할 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일 뿐입니다.애써 관련 신문기사를 추적하고 정부부처 홈페이지를 다 들어갔는데 막상 채용공고에 나온 연봉 숫자가 너무 작으면 그동안의 시간이 물거품이 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