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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별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 어떤 내용에 집중할까?
안녕하세요, 6년 차 콘텐츠 마케터 공지원입니다.지난 아티클에서는 “왜 직무별 포트폴리오를 구분해 만들어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했죠.오늘은 그다음 단계로, 각 직무별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 어떤 내용에 집중해야 하는지좀 더 구체적으로 다뤄보려 합니다.직무마다 포트폴리오의 ‘언어’는 다릅니다.어떤 경험을 강조하고, 어떤 키워드와 성과 지표를 활용해야 하는지에 집중해 보세요!1. AE (Account Executive)프로젝트 전 과정을 관리하고, 광고주와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신뢰를 쌓는 AE는‘관리력’과 ‘조율력’, ‘문제 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강조할 핵심 역량• 프로젝트 관리 능력: 기획부터 실행, 완료까지 전 과정 관리 경험• 광고주 커뮤니케이션: 니즈 파악, 설득, 관계 구축 사례• 내부 팀 리딩: 기획·제작·매체 등 다양한 파트 조율 경험• 예산·일정 관리: 효율적인 자원 배분과 일정 준수• 위기 대응: 돌발 상황에서의 문제 해결력🧩 주요 포트폴리오 구성 요소• 프로젝트 요약: 목표, 역할, 기여도, 핵심 성과• 제안서/기획서 샘플: 클라이언트에게 제시했던 아이디어 (대외비 유의)• 프로젝트 관리 프로세스: 타임라인, 협업 툴, 일정표 등• 커뮤니케이션 사례: 광고주 피드백 반영, 내부 조율 과정• 위기 극복 스토리: 문제 발생 → 해결 과정 → 결과📌 핵심 키워드프로젝트 관리 / 클라이언트 커뮤니케이션 / 팀 리딩 / 예산 관리 / 문제 해결 / 조율 / 제안 / 리포팅⚠️ 주의사항단순히 ‘결과물’을 나열하지 말고,‘내가 어떻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는가’에 대한 AE로서의 스토리라인을 보여주세요.2. 브랜드 마케터 (Brand Marketer)브랜드의 본질을 이해하고, 통합적 IMC 전략으로 일관된 메시지를 전하는 브랜드 마케터는스토리텔링과 전략적 브랜딩 사고를 중심으로 자신을 표현해야 합니다.✅ 강조할 핵심 역량• 브랜드 기획력: 신규 브랜드 론칭, 리뉴얼, 리포지셔닝 경험• 스토리텔링: 브랜드 메시지, 슬로건, 캠페인 카피 기획• IMC 이해도: 온·오프라인 채널 통합 메시지 설계• 시장/타겟 분석: 트렌드 및 소비자 인사이트 기반 전략 수립• 크리에이티브 협업: 디자이너, 영상제작자 등과의 협업 과정🧩 주요 포트폴리오 구성 요소• 브랜드 전략 문서: 컨셉, 핵심 가치, 페르소나, 포지셔닝 맵 등• 캠페인 기획안: 목표, 컨셉, 메시지, 채널별 전략, 무드보드• 실제 실행물: 광고 영상, 지면 광고, 팝업스토어, 브랜드 굿즈 등• PR 자료/언론 보도: 브랜드 관련 보도자료, 언론 노출 사례• 성과 지표: 인지도, 선호도, 브랜드 지수 등 정성·정량적 변화📌 핵심 키워드브랜딩 / IMC / 스토리텔링 / 브랜드 아이덴티티 / 컨셉 / 페르소나 / PR / 브랜드 경험 / 크리에이티브⚠️ 주의사항‘예쁜 결과물’을 나열하기보다“왜 이런 전략을 세웠고, 그것이 어떤 문제를 해결했는가”를논리적인 스토리로 풀어내야 합니다.3. 콘텐츠 마케터 (Content Marketer)타겟의 마음을 움직이는 콘텐츠를 기획하고,채널별 최적화를 통해 유입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콘텐츠 마케터는‘기획력’과 ‘성과 데이터’를 함께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조할 핵심 역량• 콘텐츠 기획력: 타겟 맞춤 주제 발굴, 스토리보드 작성• 콘텐츠 제작 능력: 카피라이팅, 영상/이미지 제작, 편집• 채널 운영 전략: 블로그, SNS, 유튜브 등 채널별 최적화• SEO/SEM 이해도: 검색 기반 콘텐츠 전략 설계• 콘텐츠 성과 분석: 유입률, 조회수, 참여율, 전환율 등🧩 주요 포트폴리오 구성 요소• 기획/제작 콘텐츠: 블로그 포스팅, 카드뉴스, 영상, 뉴스레터 등• 채널 운영 사례: 팔로워 성장, 도달률 향상, 유입 증대 등• 콘텐츠 성과 데이터: CTR, 참여율, 전환 기여도• 콘텐츠 전략 문서: 콘텐츠 캘린더, 키워드 리서치, 기획 의도📌 핵심 키워드콘텐츠 기획 / 카피라이팅 / 스토리텔링 / 채널 운영 / SEO / 인게이지먼트 / 유입 / 퍼널 / 온드 미디어⚠️ 주의사항단순히 “이런 콘텐츠를 만들었다”가 아니라문제 → 실행 → 성과 → 인사이트 구조로,‘왜 만들었는가’와 ‘무엇을 해결했는가’를 명확히 설명하세요.4. 퍼포먼스 마케터 (Performance Marketer)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략적 의사결정을 내리고,지속적인 최적화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퍼포먼스 마케터는‘데이터 해석력’과 ‘성과 창출력’을 논리적으로 입증해야 합니다.✅ 강조할 핵심 역량• 데이터 분석: GA, 앱애널리틱스, 광고 대시보드 활용• 광고 기획·운영·최적화: 검색, 디스플레이, SNS 등 매체별 전략• A/B 테스트: 가설 수립, 실험 진행, 결과 분석 및 개선• KPI 관리: ROAS, ROI, CPA, CPC, CVR 등 핵심 지표 운영• 예산 효율화: 광고 소재 및 타겟 최적화, 예산 분배 전략🧩 주요 포트폴리오 구성 요소• 캠페인 리포트: 목표, 전략, 성과 요약, 개선 프로세스A/B 테스트 결과: 실험 설계, 결과 인사이트, 다음 액션 플랜• 광고 소재별 비교: 성과 분석 및 최적화 사례• 분석 툴 활용: GA, FB Ads, SQL 등 실제 화면 캡처 (민감 정보 블러 처리)📌 핵심 키워드데이터 분석 / ROAS / ROI / CPA / CPC / CVR / A/B 테스트 / 최적화 / 그로스 / 매체 운영 / 리포팅 / GA⚠️ 주의사항데이터를 단순 나열하지 말고,데이터로 어떤 문제를 발견했고, 어떤 의사결정을 내렸으며, 그 결과 어떤 성과를 냈는가를 시각적으로 전달해야 합니다.분량 관계상 다음 아티클에서는CRM 마케터, 그로스 마케터, 인플루언서 마케터, 바이럴 마케터의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을 다룰 예정이에요.총 12개 마케팅 직무를 3편으로 나눠실무 중심의 인사이트를 전달드릴 테니,팔로우하고 기다려주세요!마케팅/취업 관련 더 많은 정보는 제 프로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여러분의 성공적인 커리어 여정을 응원합니다.Powered by Froala Editor
공지원 멘토
웅진씽크빅 · Udemy 마케팅팀
0
2일 전
직무별 포트폴리오, 왜 꼭 구분해서 만들어야 할까?
안녕하세요, 6년 차 콘텐츠 마케터 공지원입니다.‘포트폴리오 한 번만 만들어서 여기저기 지원하면 되지 않나요?’많은 취업준비생들이 하는 질문이에요.하지만 마케팅은 단일 직무가 아닙니다.브랜딩, 콘텐츠, 퍼포먼스, CRM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고,직무마다 요구 역량, 평가 기준, 설득 포인트가 모두 다르죠.따라서 직무별 포트폴리오를 구분해 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1. 기업이 찾는 ‘핵심 역량’이 다르다기업은 채용 공고를 통해 각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명확히 제시합니다.포트폴리오는 그 요구 역량을 내가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되어야 합니다.• 브랜드 마케터 → 스토리텔링, 소비자 인사이트, 캠페인 기획력  예: 신규 서비스 런칭 시 브랜드 메시지 기획, 캠페인 참여율 상승• 콘텐츠 마케터 →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 콘텐츠 기획·제작력  예: 인스타 릴스 콘텐츠로 팔로워 200% 성장• 퍼포먼스 마케터 → 데이터 분석, ROAS 개선, A/B 테스트  예: 광고 세그먼트별 전환율 분석으로 효율 30% 개선• CRM 마케터 → 고객 세분화, 리텐션 전략, CRM툴 활용 능력  예: 휴면 고객 대상 이메일 캠페인으로 재구매율 25% 증가핵심은, “기업이 원하는 역량”을 “나의 경험 언어”로 번역해 보여주는 것입니다.2. 면접관의 ‘기대치’와 ‘평가 기준’이 다르다포트폴리오는 단순히 예쁜 문서가 아니라,면접관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커뮤니케이션 도구입니다.• 브랜드 마케팅 직무 면접관은 “이 사람의 감각과 아이디어가 우리 브랜드에 맞을까?”를 봅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직무 면접관은 “데이터 기반으로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를 평가합니다.• CRM 마케팅 담당자는 “고객 여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을까?”를 확인하죠.같은 경험이라도 어떤 관점으로 재구성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평가를 받게 됩니다.3. 나의 ‘강점’을 가장 효과적으로 어필하기 위함모든 마케팅 역량을 완벽히 갖출 수는 없습니다.그래서 직무별 포트폴리오를 통해 내가 가진 강점을해당 직무의 언어로 번역해 전달해야 합니다.예를 들어,• 브랜드 마케터라면 ‘브랜드 톤앤매너를 일관되게 만든 사례’를 보여주는 식이죠.• 콘텐츠 마케터라면 ‘A/B 테스트를 위한 소재 기획 경험’을 강조하고,• 퍼포먼스 마케터라면 ‘캠페인별 효율 개선 그래프’를 시각화하며,즉, “모든 걸 보여주는 포트폴리오”가 아니라“가장 강한 나를 보여주는 포트폴리오”가 되어야 합니다.4. 경쟁자와의 ‘차별화’를 위함요즘은 포트폴리오가 ‘있냐 없냐’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더 설득력 있게 만드느냐’의 싸움이에요.비슷한 이력과 경험을 가진 지원자들 사이에서직무 맞춤형 포트폴리오는 ‘이 사람은 우리를 위해 준비된 인재’라는 인상을 줍니다.예를 들어,브랜드 마케터 지원자: 캠페인 배경, 인사이트,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 중심 구성퍼포먼스 마케터 지원자: 지표 중심, 개선 프로세스와 수치 결과 중심 구성CRM 마케터 지원자: 고객 세분화, 리텐션, 재구매율 변화 중심 구성이처럼 직무별로 설계된 포트폴리오는 곧 ‘맞춤형 제안서’가 됩니다.💡 결국, 포트폴리오는 ‘나’라는 브랜드의 제안서포트폴리오는 단순히 ‘내가 했던 일’을 나열하는 문서가 아닙니다.내가 어떤 마케터이고, 어떤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셀링 포인트예요.👉 정리하면 이 3단계를 꼭 기억하세요.1. 나의 직무 방향성 명확히 설정하기2. 직무 맞춤형 포트폴리오 유형 선정하기3. 기업 맞춤형 콘텐츠로 설계하기직무마다 포트폴리오의 언어는 다릅니다.다음 콘텐츠에서는 직무별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에 대해 다룰 예정이에요.어떤 경험을 강조하고, 어떤 지표로 설득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드릴게요.마케팅/취업 관련 더 많은 정보는 제 프로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여러분의 성공적인 커리어 여정을 응원합니다.Powered by Froala Editor
공지원 멘토
웅진씽크빅 · Udemy 마케팅팀
0
7일 전
광고대행사, 다 똑같은 게 아니라고? 분야별 특징과 커리어 방향
안녕하세요, 6년 차 콘텐츠 마케터 공지원입니다.광고·마케팅 업계에 관심 있는 구직자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광고대행사’라는 용어.하지만 막상 내부를 들여다보면 분야별로 역할과 성격이 크게 다릅니다.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광고대행사의 유형을 정리하고,커리어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점을 살펴보겠습니다!1. 종합대행사(종대사)• 제일기획, 이노션처럼 규모가 큰 기업들이 대표적입니다.• IMC 캠페인, ATL·BTL 광고 전반을 총괄하며 브랜드 전략 수립부터 미디어 집행까지 ‘풀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종합적인 마케팅 역량을 쌓을 수 있습니다.2. 디지털 대행사• 웹·앱·SNS 등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디지털 캠페인을 기획·운영합니다.• 최근에는 퍼포먼스 광고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3. 퍼포먼스 대행사• 구글, 메타,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광고 집행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클릭률, 전환율, ROAS 등 성과 지표 최적화에 집중합니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능력과 퍼포먼스 마케팅 역량을 쌓고 싶다면 적합합니다.4. 미디어렙(렙사)• 매체 광고 상품을 보유하고 판매·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카카오의 광고 상품을 대행 판매합니다.• 직접 집행보다는 ‘영업·운영’ 중심의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5. 바이럴 대행사• 인플루언서, 커뮤니티, SNS 등을 활용한 입소문·바이럴 마케팅에 강점이 있습니다.• 파급력이 큰 만큼 리스크 관리 역량도 중요합니다.• 콘텐츠 기획과 트렌드 감각이 중요한 분야입니다.6. BTL 대행사• 오프라인 체험·프로모션·행사 중심의 마케팅을 담당합니다.• 샘플링, 팝업스토어, 페스티벌, 로드쇼 등 현장 경험이 핵심입니다.• 기획력과 실행력, 그리고 현장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커리어 선택,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광고대행사 경력’이라고 모두 같은 경험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어떤 분야에서 시작하느냐에 따라 배우는 역량과 성장 방향은 크게 달라집니다.따라서 “내가 어떤 마케터로 성장하고 싶은가”를 먼저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브랜드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터,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목표를 명확히 설정한 뒤,그에 맞는 대행사 경험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커리어 설계 방법입니다.마케팅/취업 관련 더 많은 정보는 제 프로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여러분의 성공적인 커리어 여정을 응원합니다.Powered by Froala Editor
공지원 멘토
웅진씽크빅 · Udemy 마케팅팀
0
13일 전
이공계 채용시장 문제파악 & 해결방안
사진은 삼성전자 2025년 하반기 (최신) '신입사원' 채용 공고다.그러나 요구사항(이런 경험이 있으면 더 좋아요)은 '대학원 수준'의 '경력과 정량적 결과물'이다.요구사항에 기재된 3D 모델링 프로그램, 해석 프로그램 중 학부생이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도 수준은 lv. 1 정도다.하지만 석사도 해당직무에 지원하므로 학부생의 경쟁자는 석사다.대학원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을 2년 동안 다뤄서 소위 눈감고도(?) 자유자재로 다룰 줄 아는 석사들이 널렸다.또한 신입사원 공채에 직무와 연관된 'SCI 논문과 특허 등 정량적 성과'도 요구하고 있다.기업은 경력직을 선호하고 업무와 상관없는 스펙이 아닌 직무경험과 직무와 관련된 정량적 성과를 원한다.직무 경험을 원하는 이유 : 기업이 가진 이슈 파악 & 해결해 본 경험이 있는 인재는 곧바로 업무에 투입되어 일할 수 있다.정량적 성과를 원하는 이유 : 연구개발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논리적 글쓰기, 설득하는 발표 경험은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업무다.이런 것들은 하루아침에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대학원은 단순히 석사증, 박사증을 따기 위해 가는 것이 아니라 곧바로 현장에 투입가능한 '전략적 인재'가 되기 위함이다.대학원은 '쉽고 빠른' 메이저 회사 취업을 목표로 하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얻어진 학위증은 영원하다.학부를 졸업하고 '대기업 취업'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그 이유는 사내의 다양한 권한과 기회는 학위 소지자(석박사)>>>>>>>>>학사이고 이것은 은퇴 때 까지 극복이 불가능하다. 장담한다.이것이 회사를 그만두고 대학원에 가는 사람들의 이유이며30년 경력의 학사출신 기술자가 그의 세 명의 자녀를 석박사로 키워낸 이유다.Powered by Froala Editor
김형래 멘토
한국표준과학연구원(정출연) · 화학소재측정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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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
면접은 답변 대회가 아니라, 함께 일할 사람을 고르는 자리입니다
많은 취준생들이 면접을 준비할 때, “이 질문이 나오면 이렇게 답해야 한다”는 식으로 예상 답변을 준비합니다. 물론 준비 자체는 필요합니다. 하지만 면접은 답변을 맞히는 시험이 아니라, “이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다”는 확신을 주는 자리라는 점을 잊기 쉽습니다.제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 PA팀에서 일하면서 실제로 느낀 건, 신입사원이 처음부터 모든 것을 알 필요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모르는 것을 빠르게 배우고, 팀과 소통하며, 문제를 함께 해결하려는 태도가 더 중요합니다. 면접관들은 바로 그 부분을 보고 있습니다.예를 들어, 기술 질문을 받았는데 정확한 답을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억지로 포장하는 답변보다는, “제가 알고 있는 부분은 여기까지이고, 만약 실제 상황이라면 이렇게 접근해 추가로 확인하겠습니다”라고 답하는 것이 훨씬 좋은 인상을 남깁니다. 이는 곧 “실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또한, 면접에서 차이를 만드는 것은 경험을 스토리로 풀어내는 능력입니다. 연구실 프로젝트나 인턴 경험이 평범하게 보일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고 어떻게 협업하며 극복했는지를 말하면 훨씬 설득력이 있습니다. 기술적 성과 그 자체보다, 그 과정을 통해 드러나는 태도와 협업 능력이 기업이 진짜로 보고 싶은 부분입니다.결국 면접은 완벽한 답을 찾는 자리가 아닙니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료임을 보여주는 자리입니다. 준비된 지식에 더해, 솔직하고 협업 지향적인 태도를 드러낸다면 그것이 가장 강력한 합격 전략이 될 것입니다.Powered by Froala Editor
정우석 멘토
삼성전자 · DRAM PA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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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
광고대행사 포지션 총 정리
안녕하세요, 6년 차 콘텐츠 마케터 공지원입니다.“에이전시 가면 다 마케터 아닌가요?”절대 아닙니다.🙅‍♀️광고대행사 안에서도 역할이 아주 세세하게 나뉘어 있어요.💡 주요 포지션별 역할1. AE (Account Executive)• 흔히 말하는 ‘광고기획자’• 클라이언트와 소통하는 창구• 일정·예산·전략까지 전반을 총괄하는 프로젝트 매니저2. AP (Account Planner)• AE와 혼동하기 쉽지만 성격은 다름• 소비자 인사이트·타깃 분석·전략 아이디어 담당• AE가 ‘실행 중심’이라면, AP는 ‘전략 중심’3. 전략/기획 (Strategic Planner)• 시장 조사, 경쟁사 분석, 브랜드 포지셔닝• “왜, 누구를 위해, 어떻게 광고할까?” 큰 그림 설계• 크리에이티브 방향성까지 잡아주는 브레인4. 크리에이티브 (Creative Team)• 카피라이터(CW): 메시지, 슬로건, 카피 작성• 아트디렉터(AD): 비주얼·디자인·영상 톤앤매너 설계• 프로듀서: 실제 결과물 제작 관리5. 미디어 (Media Planner/Buyer)• 광고 집행 전략: 어디에, 얼마만큼 노출할지 결정• 성과 분석으로 효율 극대화• 최근에는 퍼포먼스 마케팅과도 많이 겹침6. 디지털/퍼포먼스 마케터• 구글·메타·네이버 광고 운영 & 데이터 분석• 전환율, 클릭률 등 KPI 관리 → 광고 성과 책임자• 대행사마다 미디어팀 안에 있기도, 별도로 있기도 함7. 제작/프로덕션 (Producer)• 촬영·편집·디자인 등 실제 제작 총괄• 외부 스튜디오, 감독, 디자이너와 협업•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 정리하면광고대행사는 기획 → 제작 → 집행 → 관리이 큰 사이클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갑니다.• AE → 일정·실행 관리• AP → 소비자·브랜드 연결 전략• 전략/기획 → 큰 그림 설계• 크리에이티브 → 아이디어 실현• 미디어/퍼포먼스 → 집행 & 데이터 최적화• 제작 → 결과물 완성자기 성향에 맞는 포지션을 찾는다면,광고대행사에서의 경험은 커리어 전반에 큰 자산이 될 수 있을 거예요!마케팅/취업 관련 더 많은 정보는 제 프로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여러분의 성공적인 커리어 여정을 응원합니다.Powered by Froala Editor
공지원 멘토
웅진씽크빅 · Udemy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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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
광고대행사 vs 인하우스 어디서 커리어를 시작할까?
안녕하세요, 6년 차 콘텐츠 마케터 공지원입니다.마케팅을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광고대행사에서 시작할까, 인하우스에서 시작할까?”두 선택지는 분명한 차이가 있고, 각자 장단점이 뚜렷합니다.💡 광고대행사(Agency)다양한 기업의 마케팅을 대신 수행하는 조직장점• 여러 업종·브랜드 경험 가능• 빠른 업무 속도 → 실무 감각 성장도 빠름• 대규모 프로젝트 참여 기회• 직무별 팀 구성으로 사수에게 배울 기회 多• 비교적 체계적인 프로세스 경험 가능단점• 클라이언트 성향에 따라 업무 강도 편차 큼• 불황 시 경영 불안정 (폐업 리스크)• ‘내가 원하는 방향’보다 클라이언트 요구 우선• 전문성 심화보다는 ‘넓고 얕은 경험’ 중심💡 인하우스(In-house)외부 대행 없이 내부 인력이 마케팅을 전담하는 방식장점• 한 브랜드를 장기적으로 성장시킬 기회• 마케팅 전반을 보는 시야 확보 가능• 여러 부서와 협업하며 커뮤니케이션 역량 ↑•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근무환경 & 연봉• 익숙해질수록 업무 효율 극대화단점• 브랜드·산업이 고정돼 도전 기회 적음• 반복되는 패턴 업무로 지루함 가능• 사수 없이 1인 포지션일 확률 있음• 다양한 분야 노출 부족으로 시야 제한그렇다면 어디서 시작해야 할까?정답은 없습니다.커리어의 첫 단추에서 중요한 건 “내가 어떤 환경에서 더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가”를 아는 것.• 속도감 있는 환경, 다양한 브랜드 경험 → 광고대행사• 깊이 있는 브랜딩 경험, 안정적인 커리어 → 인하우스첫 선택이 평생을 결정하지는 않습니다.커리어는 계속 이어지고, 언제든 새로운 길을 선택할 수 있으니까요!마케팅/취업 관련 더 많은 정보는 제 프로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여러분의 성공적인 커리어 여정을 응원합니다.Powered by Froala Editor
공지원 멘토
웅진씽크빅 · Udemy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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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전
이직할 때, ‘다음’만 보면 망합니다.
안녕하세요, 6년 차 콘텐츠 마케터 공지원입니다.이직을 고민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이런 조건들이죠.• 연봉은 얼마나 오를까?• 복지는 괜찮을까?• 출퇴근 거리는 어떨까?물론 중요한 요소들이지만, 여기서만 멈추면 커리어가 막힐 수 있습니다.진짜 중요한 건 바로 ‘다다음’ 스텝이에요.💡 왜 ‘다다음’을 봐야 할까?한 번의 이직으로 커리어가 끝나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3~4년 뒤 또 다른 기회를 찾게 될 수 있고, 그때 지금의 선택이 발목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예를 들어,• 시장 점유율이 낮고 기술 경쟁력이 떨어지는 회사라면?→ 이직할 때 “매력적인 경력”으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특정 산업이나 고객군에만 한정된 회사라면?→ 다른 산업으로 옮기기가 힘들어집니다.💡 ‘다다음’을 확인하는 방법• 그 회사 출신들이 어디로 갔는지 LinkedIn, 사람인 프로필로 체크• 업계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평판은 어느 정도인지 확인• 지금 시장에서 성장성이 있는 분야인지 살펴보기• 내가 맡을 포지션이 다른 회사에서도 통할 스킬셋인지 점검즉, 눈앞의 조건만 보지 말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이 회사에서 나온 뒤, 더 넓은 길이 열릴까?”이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당장은 물론이고 다음 그다음까지 이어지는 커리어 성장을 잡을 수 있습니다.마케팅/취업 관련 더 많은 정보는 제 프로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여러분의 성공적인 커리어 여정을 응원합니다.Powered by Froala Editor
공지원 멘토
웅진씽크빅 · Udemy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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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달 전
당신의 지원동기가 안 먹히는 이유
지원동기는 자소서문항으로 나오면 정말 머리아픕니다.운 좋게 자소서에서 피했다하더라도, 면접에서 물어보면 골치아픕니다.어떻게 열심히 준비해서 지원동기를 말했지만, 면접관들 표정이 그리 썩 좋지 않습니다.왜 여러분들의 지원동기는 전혀 설득력이 없는걸까요?그 이유는 여러분들 스스로가 잘 알고 있습니다.바로 지원동기가 여러분들 마음에 없는 소리로 채워져있기 때문입니다.여러분들 왜 취업하고 싶어요?라고 물어보면 95%는 '돈 벌려고요'라고 대답합니다.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벌려고하는 건 전혀 부끄러운 게 아닙니다.저 역시도 일하는 이유 중 하나가 돈을 벌기 위함이거든요.하지만 '돈을 벌기위해서 지원했습니다'라는 말을 본능적으로 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마음속으로는 그 누구보다 돈을 원하지만, 입 밖으로는 절대 이야기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유튜브에 지원동기쓰는 방법 검색하면'돈 때문에 지원했다 그러면 광탈한다'라고 수차례 들어왔기 때문에 돈 이야기를 하지 않기로 결심합니다.그러고 여러분들은 회사 홈피들어가고, 회사 관련 기사도 검색해보면서 '기업분석'을 합니다.그렇게 나오면 지원동기는 이런 식입니다."세계시장을 선도하는 000기업에 최고가 되기 위해 지원했습니다""반도체 1등인 기업에 혁신을 이루기 위해 지원했습니다"결국에는 뻔하고 그럴싸한 말만 하게 됩니다.누구보다 그 회사를 잘 알고있을 현직자에게 이 회사 어떻다고 백날 이야기한다한들 아무런 영양가가 없습니다.여러분들은 기사로 좋게 쓰여진 것만 봤지만, 현직자들은 내부에서 직접 경험한 걸 피부로 느끼거든요.그저 좋게 쓰여진 것만 보고 지원한, 절박함이라고는 전혀 없는 지원동기라고 느껴지거든요.그나마 1등하는 회사한테는 어찌저찌 비벼본다해도, 그렇지 않는 회사라든가 스타트업은 저렇게 말하기도 애매합니다."미래에 앞서나갈" "미래에 1등이 될"이렇게 말하는 것도 스스로 웃기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그렇다면 먹히는 지원동기는 뭘까요?그러기 위해서는 솔직해져야합니다.돈을 벌고싶다는 건 알겠는데, 왜 그 직무로 돈을 벌고 싶으신가요?세상엔 돈 벌 방법은 다양합니다.가상화페에 투자해서 돈을 벌 수도 있고식당을 차려서 장사를 시작할 수 있고유튜브를 시작해 영상으로 돈을 벌 수도 있습니다.심지어 그 직무가 아닌 다른 직무로 지원해도 됩니다.그런데도 왜 하필 그 직무일까요??그래서 지원동기를 쓸 때, 직무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합니다.내가 무슨 일을 하고싶은지를 모르는데, '이런 일을 하기 위해서 지원했습니다'라는 게 성립자체가 가능할리가 없습니다.학점이 낮고 높고를 따지지 마세요. 그냥 본인이 뭘 하고싶은지 심플하게 생각하세요.'어디 직무는 학벌 낮으면 안 뽑는다는데요?' '어디는 티오가 한자리라는데요?'라는 말들은 잠시 꺼두시고 본인이 뭘 하고싶은지만 계속 생각해보세요.그 직무를 왜 하기로 결정했나요?돈을 많이 준다/내가 했던 게 그쪽 방향이라서/아는게 그것뿐이라서/재미있어 등등 본인이 생각하기에 '초라하고 간단한'이유여도 좋습니다.어찌되었든 본인이 그 일을 하고싶은 것만 명확하면 됩니다.그럼 직무를 정하면 이런 식으로 담백하게 녹여낼 수 있습니다.공정기술엔지니어라면"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의 A라는 공정에 관심을 가졌고 이에 대한 공정최적화에 기여하고싶어 지원했습니다.A공정은 삼전 메모리 공정의 핵심이며~~~. 저는 이런이런 활동으로 공정쪽에 관심이 생겼고 역량도 있다 생각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이런 식이라면 본인이 왜 이 직무를 골랐으며 그래서 왜 이 회사를 골랐는지 녹여낼 수 있습니다.또한 '1등하는 기업' '혁신하는 기업' 등등 뻔한 지원동기가 아닌, 본인만의 지원동기가 완성이 됩니다.자기소개서는 '회사소개서'가 아닌 '자신'을 소개하는 도구입니다.면접자리는 '저 이 회사 기업분석 열심히 했어요'를 보여주는 자리가 아닌 '저는 이 회사에서 일하고 싶습니다'를 말하는 자리입니다.Powered by Froala Editor
김기현 멘토
텔릿 코리아 · 모뎀SW ap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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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달 전
나는 취업을 하고 싶은 걸까, 일을 하고 싶은 걸까?
안녕하세요, 6년 차 콘텐츠 마케터 공지원입니다.취업 준비를 하다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들지 않나요?“나는 취업을 하고 싶은 걸까, 아니면 일을 하고 싶은 걸까?”사실 이 질문은 단순한 것 같지만,취업 전략을 완전히 바꿀 만큼 중요한 포인트예요.취업이 목표라면• 안정적인 중견·대기업, 연봉 5천 이상• 복지, 사회적 네임밸류• “어디에 다닌다”는 타이틀이 주는 만족감• 일 자체의 재미보다 조건이 우선순위일이 목표라면• 업종·직무에서 느끼는 재미와 전문성• 커리어 성장과 포트폴리오 쌓기•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에 더 집중• 연봉이나 타이틀보다 경험과 성취감에서 동기부여두 방향 모두 틀린 건 아니에요.문제는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모른 채 준비를 시작할 때 생깁니다.그 결과,• 좋은 조건의 회사에 들어갔지만 일이 안 맞아 금방 번아웃• 하고 싶은 일이지만 처우 때문에 계속 이직 고민• “나는 왜 만족이 안 되지?”라는 회의감이런 상황에 빠질 수 있죠.그래서 취업 준비 전, 꼭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내가 진짜 원하는 건, 직장인가? 아니면 일인가?”이 질문의 답이 명확해지면,• 목표 기업 리스트가 달라지고• 지원 전략이 달라지고• 다음 커리어 스텝도 선명해집니다.취업이든, 일이든 정답은 없습니다.다만 내가 원하는 방향을 알아야, 과정에서 덜 헤매고 덜 지칠 수 있어요.마케팅/취업 관련 더 많은 정보는 제 프로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여러분의 성공적인 커리어 여정을 응원합니다.Powered by Froala Editor
공지원 멘토
웅진씽크빅 · Udemy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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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달 전
시대가 바뀌었으면 취업준비도 바뀌어야한다-3
3.'요즘 애들 같지 않음'을 버리기미디어에 나온 MZ세대의 특징들을 살펴보면'이기적이고 독특한 것만 좋아하는 세대'라고 보여질때가 많습니다.실제로 제가 만난 친구들의 90%는 이런 특징에 해당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우리 회사 레전드 신입썰 풀어준다'같은 소수의 컨텐츠때문에 세대 전체에 저런 프레임이 씌워지는것 같아 아쉽습니다.이런 것 때문에, 취업 컨설턴트들은 '요즘 애들 같지 않다는 걸 보여라'라고 지도합니다.무조건 야근할 수 있다나는 반드시 해낼 수 있는 인재다라는 식으로, 7080세대들이 좋아할만한 워딩으로 본인을 어필하라고 가르칩니다.심지어는 '나는 꼰대다 라는 마인드로 면접을 봐라. 입사하고 너 하고싶은데로 하면 되지 않느냐'라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저는 이런 지도방식을 매우 비추합니다.우선 아무리 여러분들이 과거의 사람들을 흉내낸다한들호박에 줄 긋고 수박이라고 하는 격입니다.안 믿습니다.이미 회사에서는 그렇게 말하다가 얼마 안가 퇴사하는 친구들을 많이 봤었거든요.'아뇨, 저는 다른데요'라고 주장해봤자 왜 다른지 어필하지 못하니 말짱 도루묵이죠.또한 여러분은 결국 '요즘애들'입니다. 그러기에 스스로를 요즘 애들 같지 않다고 한다면 스스로를 부정하는 아이러니에 빠지는 셈입니다.인생 25년이상을 요즘 애들처럼 살다가 면접장 한두시간에 그렇지 않다고 연기한다면 심각한 모순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거기다가 이제 회사 팀장급들은 X세대, 그 당시에 '이해할 수 없는 세대'라고 사회에서 불리던 사람들입니다.그 윗세대와 달리 요즘 세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HOT를 비롯한 아이돌문화와 스타크래프트같은 온라인게임문화를 제대로 접한 세대이기 때문에이전 세대들과 다르게 요즘 사람들을 이해할 포인트가 있고 공감하려는 노력도 많이합니다.그럼에도 이악물고 '난 요즘 애들같지 않아요!'라고 주장하는 건 제대로된 소통을 막는 셈이죠.만약 '꼰대문화'가 많은 곳이라 꼰대마인드로 면접을 봐서 합격한다한들본인이 제대로 적응할지가 미지수입니다.입사 후에 MZ처럼 행동한다고 '면접때 안 그렇다고 했는데 거짓말했으니 입사취소입니다'라고 하지 않겠지만분위기부터가 그렇게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그러면 본인부터가 하루하루 지옥일 수 있습니다.'그럼 MZ처럼 면접을 보라는 말인가요?나는 이기적이라고 말하면 참으로 회사가 좋아하겠네요'이걸 이렇게 받아드리는 친구도 있었습니다.아닙니다. 본인도 결국 요즘 애들이라는 걸 인정하고 '본인다움'을 보여주라는 거죠.만약 야근에 대해서 묻는다면'저는 무조건 야근을 할 것입니다. 야근은 당연히 해야하는거고 선배님들이 퇴근도 안하셨을텐데 어찌 후배가 감히...'이러는 것보다는'야근을 한다면 기분이 내키지 않는게 당연할 수 있겠지만, 선배님들이 이걸 알고계심에도 시킨다고 하신다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걸 인지하겠습니다.사내에 유연근무제가 있기 때문에, 야근을 한 뒤에는 이를 활용해서 추후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생각하면 조삼모사다 생각하고 일에 집중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는게 훨씬 자연스럽고 그럴 수 있다 생각합니다."회사에 유연근무제가 있다는 이유로 복지만 바라본다 생각할 수 있잖아? 만약 면접관이 만약 그런 복지가 없다면 야근 못하시겠네요?라고 하면 어쩌게?"그건 자기얼굴 침 뱉는 격입니다.회사를 선택할 때 본인에게 맞는 제도가 있다는 것도 타당한 기준인데 회사 홈페이지에 자랑하듯이 소개해놓고 면접장에서'응. 그 제도 사실 없어. 넌 복지만 탐내는 MZ세대네. 너 탈락'이렇게 하는 건 어불성설이겠죠.이런 회사라면 입사하지말라고 말합니다.입사하면 이것보다 더 한걸 경험할 게 뻔하니까요.Powered by Froala Editor
김기현 멘토
텔릿 코리아 · 모뎀SW ap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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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달 전
제~발 이런 회사는 피하세요! 🙅‍♀️
안녕하세요, 6년 차 콘텐츠 마케터 공지원입니다.요즘처럼 구직난이 심한 시기에는 “어디든 일단 들어가야지…” 하는 마음이 드는 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무작정 입사했다가, 오히려 커리어에 독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순히 ‘회사를 구했다’가 아니라,‘커리어를 쌓는다’는 관점에서 회사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입니다.그렇다면 어떤 회사는 피하는 게 좋을까요?1. 처우 협상 단계에서 ‘경력’을 깎으려는 회사“내부 연봉 테이블 때문에…”“이건 유관 경험이 아니니 경력 인정이 어렵습니다.”이런 말을 협상의 기본값처럼 꺼내는 회사는 이미 ‘하향 조정’을 전제로 합니다.제대로 된 협상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2. 야근·주말 근무를 당연시하는 회사“업계 특성상 원래 그렇다”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사실은 업계 탓이 아니라 조직의 선택 문제입니다.일정한 근무 시간 안에서 성과를 내는 구조가 아니라면 결국 사람을 소모품처럼 쓰게 됩니다.3. 이직률이 지나치게 높아 인수인계가 무너진 회사업무 담당자가 계속 바뀌는 회사에서는매번 ‘처음부터 다시’ 배우고 적응해야 하는 혼란이 개인 몫이 됩니다.조직이 아닌 개인의 에너지와 시간을 낭비하는 구조인 셈입니다.4. 장기 근속자가 없는 회사회사에 오래 남아 있는 사람이 없다는 건,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뜻입니다.“다 나가는 곳”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습니다.5. 기본 권리를 ‘복지’처럼 포장하는 회사연차, 주 5일 근무, 4대 보험 같은 법적 권리를“혜택”이라고 강조하는 곳이라면 고민할 필요조차 없습니다.당연한 것을 지켜주지 않는 회사는 기본이 무너진 곳입니다.6. 리뷰 관리에만 열중하는 회사잡플래닛 리뷰를 삭제하거나, 내부 직원에게 ‘긍정 리뷰’를 올리게 하는 곳도 있습니다.겉모습을 치장하는 데 쓰는 에너지를,차라리 내부 개선에 썼다면 좋지 않았을까요?7. 술자리·회식을 강요하는 회사회식이 업무만큼 중요하다고 말하는 곳,‘팀워크’라는 이름으로 술자리를 강요하는 곳은 아직도 존재합니다.업무 외 시간은 개인의 삶을 위한 시간이어야 합니다.8. 성희롱·성추행을 농담처럼 치부하는 회사아무리 커리어가 중요해도 내 존엄보다 우선시될 수는 없습니다.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조직 문화는 개인의 안전을 위협합니다.9. 인격 모독·막말이 일상인 조직“원래 그분 말투가 좀 거칠어요”라는 말로 폭언을 정당화하는 회사도 있습니다.이건 말투가 아니라 조직의 인격 존중 수준을 보여주는 문제입니다.10. 월급이 밀리는 회사급여는 근로계약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입니다.월급이 제때 나오지 않는다는 건, 회사가 언제든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마무리“일단 들어가보자”라는 조급함으로 선택한 회사가오히려 나를 계속 깎아내리는 환경일 수도 있습니다.커리어는 단순히 ‘어느 회사에 들어갔다’가 아니라‘어떤 환경에서 어떤 경험을 쌓았는가’가 더 중요합니다.세상은 넓고, 회사는 많습니다.나를 성장시켜 줄 회사를 선택하는 것, 그것이 커리어의 출발점입니다.마케팅/취업 관련 더 많은 정보는 제 프로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여러분의 성공적인 커리어 여정을 응원합니다.Powered by Froala Editor
공지원 멘토
웅진씽크빅 · Udemy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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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달 전
태도도 전략이다 : 면접장에서 나를 브랜딩하는 법
안녕하세요, WISDOM BRIDGE 최병주 코치입니다.SM 아이돌 NCT WISH가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보여준 모습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방송 내내 지나치게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아쉬움을 샀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신인이고 외국인 멤버가 많아서 긴장한 상황이었다고 이해하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방송과 청취자에 대해 프로정신이 부족했다는 반응이 컸습니다. 그 결과 팬들과 동료도 부적절했음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팬들의 입장에서는 좋아하는 아이돌이었기에 많은 면에서 이해하는 면이 컸으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출연자를 모르고 방송을 통해 처음 만나는 상황이었다면 과연 어떻게 해석했을까요?#1. 면접의 태도. 어떤 모습으로 느껴질까?면접을 하다 보면 간혹 적극적이지 않고 노력하지 않는 듯한 인상을 주는 후보자를 만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인상을 주는 행동을 살펴보면 여러 케이스가 있습니다.1. 무표정한 얼굴을 보입니다.얼굴 전체가 축 처져 있고, 표정 근육은 거의 움직이지 않습니다. 얼굴에도 근육은 최소한의 움직임만 보여주고 있죠.2. 의자에 뒤로 기대어 앉아 있습니다. 의자가 더 이상 젖혀지지 않도록 고정되어 있기에 망정이지, 고정조차 안되어 있으면 얼마나 더 젖혀질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3. 눈을 내리깔고 있습니다.상체가 젖혀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눈은 마치 아랫사람 보듯 쳐다보고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상대방은 대화 속에서 존중이라는 느낌을 받지 못합니다.4. 단답형으로 대답합니다.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더 설명을 해주고 있지 않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예, 아니로로 대답해버리 더 이상 질문을 이어가기도 어렵습니다. 비단 면접의 모습만은 아닐 것입니다. 살면서 이런 상황을 접해본 경험이 많을 것입니다. 그 때 우리는 상대에게 어떤 느낌을 받았을까요?  #2. 태도의 중요성. 브랜딩과 관계의 시작입니다.우리의 삶은 관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상대에게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보여주려는 모습이 관계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런 모습에서 서로는 존중과 배려를 느끼고 신뢰를 쌓아갈 수 있는 것이지요. 면접의 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만나는 자리이지만 내가 회사와 직무에 관심이 있고, 회사가 원하는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모습을 보여줘야하는 것입니다. 물론 지식과 기술이 뒷받침된 실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실력이 아무리 출중한다고 하더라도 태도가 적절하지 않다면 그 관계가 형성되거나 지속될 수 있을까요? #3.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은 설득의 기술을 다루고 있습니다. 로고스, 파토스, 에토스를 언급하죠. 로고스는 논리입니다. 파토스는 공감입니다. 논리와 공감은 설득의 기술에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에토스라고 말합니다. 바로 그 사람이 보여주는 인격과 태도입니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더라도 인격과 태도가 부족하다면 설득도, 관계도 오래 이어지기 어렵습니다.이는 면접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면접에서도 논리와 공감, 인격과 태도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드린 사례에서는 결코 올바른 인격과 태도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라고 생각하시죠? 네, 맞습니다. 교육과정에서 결코 배우지 않았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런데, 결코 남의 얘기가 아닙니다. 이 이야기는 단지 누군가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쉽게 빠질 수 있는 모습입니다. 자칫 방심하고 소홀해지는 순간 우리에게도 그러한 모습이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사실, 위에서 언급한 모습은 우리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혼자 있는데 미소를 머금고 있거나, 의자에 꼿꼿하게 앉아있지는 않죠. 타인과 관계를 의식하지 않고 스스로 가장 편안함을 느낄 때 보여지는 모습인 것입니다. 그런데, 면접 상황에서도 자칫 자만심과 오만함이 생기는 순간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태도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평상시의 모습이 존중과 배려로만 가득 차 있어서 어느 순간에도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있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아니라면 적어도 누군가를 마주하고 있고, 좋은 관계를 만들기를 바란다면, 그 순간 우리는 노력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상대에게 관심이 있고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지요. #4. 태도도 전략입니다.저는 아이돌의 광팬은 아닙니다. 하지만, 방송에서 또는 언론에서 좋은 느낌과 인상을 받을 때면 그들의 노래와 영상을 찾아보게 됩니다. 적어도 아이돌에게는 타인에게 보여지는 모든 상황이 자신의 팬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일 것입니다. 나는 상대방에게 어떤 모습으로 보여지고 있을까요? 그 상황이 첫 만남의 자리이고 자신을 적극적으로 어필해서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 상황은 아닐까요? 그렇다면, 자신이 보여지고 싶은 모습을 위해서 연습하고 노력하는 훈련을 해보시길 권합니다. 태도도 전략입니다. 면접장에서 나를 브랜딩하는 법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성장을 응원합니다.Powered by Froala Editor
최병주 멘토
위즈덤브릿지( WISDOM BRIDGE) ·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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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달 전
시대가 바뀌었으면 취업준비도 바뀌어야한다-2
2. 개념어를 나만의 언어로 녹여보기예전에는 '좋아보이는 말'들만 떡칠해도 취업이 되었습니다.'혁신' '창의' '소통' 이런 것들 자소서나 면접에 써도 취업이 되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특히나 저런 말들이 인재상에 있다는 이유로 아무 생각없이 가져다쓰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여전히 적지 않는 취업컨설턴트들이 이런 단어를 쓰라고 교육합니다."저는 이 회사의 혁신에 감격해서 지원했습니다!""해당 직무에서는 제가 가진 창의력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그런데 이런 말들을 쓴다고 면접관이"이 친구를 뽑으면 우리 회사에 혁신을 가져오겠구만!"이라고 생각할까요?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절대 아닙니다.그냥 앵무새마냥 어디서 '이렇게 말하면 취업 잘 됩니다'라는 거 그저 외우기만하는 사람인지 아닌지 판단을 해야합니다.저라면 이렇게 되묻습니다."본인이 생각하는 혁신이란 무엇인데요??"(반도체분야라고 한다면)"반도체 공정 혁신을 이룬다는 말은 뭘까요?? 어떻게 하면 혁신적인 공정을 만들 수 있을까요?"본인이 했던 말 그대로 그냥 돌려준 것 뿐인데이렇게 되물으면 100중 90은 대답을 제대로 하지못합니다.저런 말들을 쓰려면 적어도 본인이 이해한 바가 있어야합니다."제가 생각하는 혁신이란 A인데, 반도체 공정에서의 혁신은 이 A를 바탕으로 B를 해야한다 생각합니다.제가 가진 역량 ~~~으로 혁신에 동참해보고 싶습니다"적어도 위에 질문에 이런 식으로 대답한다면 답변 퀄리티 자체가 달라집니다.신입한때 당장 '너 입사하자마자 혁신 못하면 너 해고한다'라고 하지 않습니다.그저 이 친구가 얼마나 열정이 많은지 보여주면 되는데저렇게 말한다면 '이 친구가 그냥 좋은 말들 복붙한 애들과는 다르네. 고민을 많이 해봤네'라고 판단할 근거가 생깁니다.만약 본인이 개념어를 너무 많이 쓰는지 체크해보실려면,저런 말들에 질문을 던지면 됩니다.창의??내가 생각하는 창의는 뭐지???창의적이라는 건 뭘 의미하지?소통을 잘한다의 의미는 뭘까??소통은 어떻게 이뤄져야하는게 맞지??이런 식으로 본인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계속 질문을 던지셔야합니다.Powered by Froala Editor
김기현 멘토
텔릿 코리아 · 모뎀SW ap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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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달 전
시대가 바뀌었으면 취업준비도 바뀌어야한다-1
PvP 시스템이 있는 게임의 경우에는 '메타'라는 것이 존재합니다.요즘에는 뭐가 잘 먹히고 무슨 전략을 해야된다 이런 것이죠.이런 메타의 변화는 게임 패치가 없는 게임에서도 존재합니다.스타크래프트는 2004년 패치 이후로 추가적인 패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2017년 리마스터가 나올때에도 투사체에 대한 버그 정도만 수정했지, 게임의 밸런스를 건드리지는 않았습니다.그러니깐 2025년기준으로 패치가 21년째 진행되지 않고있는거죠.그런데 이런 스타크래프트에서도 메타가 계속 변하고 있었습니다.2005년 2015년 2025년 게임을 각각 보면 체감이 확 되실 수 있습니다.게임이 생각보다 많이 바뀌어서 댓글로 물어보면'예전에는 이런게 통했는데 요즘에는 메타가 발전해서 그런거 잘 안써요'이렇게 답이 옵니다.게임보다 변화가 훨씬 많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세상에서 일해야하기 위한 벌걸음인 취업준비는 왜 수십년째 그대로일까요?'코로나 이후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르다''AI이후의 시대는 다르다'라고 누구나 이야기하지만취업준비는 똑같은 방법만을 이야기합니다.인제는 바뀌어야합니다.이 말은 기본적으로 해야할 걸 하지 말아야한다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시대가 바뀌어도 경험정리/산업분석/기업분석 등은 당연히 해야합니다. 그렇지만 이 방향성에 대해서 점검해볼 필요는 있습니다.1. 경험정리, '무엇'을 했는가보다는 '어떻게' 했는지에 집중하자과거에는 '무엇을 했는가'라는 것만 잘 보여줘도 취업이 되었습니다.상 많이 탔다,프로젝트 많이 했다, 결과 좋은게 많다 이렇게 만 정리해도 되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흔히 '스펙'이 좋다는 건 실력이 좋다는 반증이기 때문에 실력이 좋은 지원자라고 생각했었습니다.하지만 점점 그 본질을 잃고 '버스타기' '보여주기식' 스펙이 난무하면서 검증을 해야할 필요성이 생겼습니다.게다가 GPT가 등장한 이후로는 '딸깍' 한 번으로 그럴싸한 결과를 만들어내거나 포장하기 쉬워졌습니다.그래서 '어떻게'했는지를 잘 말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예전이었으면 '제가 기깔난 아이디어로 공모전 상 받았습니다.'라고 하면 넘어갔을만한 정도였다면 요즘에는 '그 아이디어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세요'라는 질문이 나옵니다.대부분 여기서 대답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다가 끝나버립니다.예시로 자세하게 풀어보겠습니다.공모전참여를 예시로보면A라는 아이디어고안->논문분석/반복실험/아이디어회의/교수님께 자문구하기 등을 했다->금상을 받았다예전에는 이렇게만 정리해도 문제가 없었습니다.하지만 인제는 이렇게 물어봅니다."무슨 논문을 왜 읽으셨어요?? 그 논문에서 무슨 아이디어를 얻으셨나요??""실험은 어떻게 진행했어요?? 실험 변수는 어떻게 조정하셨죠?? 실험 중 다른 외부적 요인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나요??""아이디어 회의때 어떤 아이디어가 나왔는지 이야기 해볼 수 있나요??(기각된 아이디어 포함) 각 아이디어는 어떤 장단점이 있었고 최종아이디어 선정기준은 뭐였나요??""교수님께 어떤 지점에 대해서 자문을 구했나요?? 그 자문을 어떤 식으로 적용해봤어요??"이 질문을 보고 '어렵다'라고 생각할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저렇게 세세하게 물어보리라고 생각못할 수 있습니다.그나마 해당 질문에 대해서 '잘 기억나지 않지만'하면서 최대한 기억을 더듬어보는 것까지간다면 다행이지만'기억나지 않습니다'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한다면 여러분들의 신뢰도는 급락합니다.저 질문들은 본인이 정말로 관심을 가지고 했다면 절대로 답할 수 없는 질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특히나 '자문을 구했다'라는 것에 대해서 무엇을 어떻게 자문했는지에 대한 답이 없다면'이 문제는 교수님이 대신 풀어줬습니다'라고 인정하는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신입에게 필요한건 자세라고 많이 이야기합니다.그 '자세'라는 건, 결과를 많이 만들라는 말이 아닙니다.당장 결과가 안 좋더라도, 본인이 하는 일에 대해서성실하고 관심을 가져서 하라는 걸 의미합니다.이걸 보여주려면 여러분들이 해왔던 것을 열정적으로 했는지 말하면 됩니다.그 열정을 보여주려면 '내가 정말로 생각많이하면서 했습니다'라는 걸 보여줘야하고'내가 했다면 모를 수가없는 질문들'에 대해서 답을 잘 해야합니다.(내용이 길어져 2편으로 이어집니다)Powered by Froala Editor
김기현 멘토
텔릿 코리아 · 모뎀SW ap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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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달 전
취업 시장이 힘들 때, 현직자가 말하는 준비의 방향
매년 “올해 취업 시장은 역대급으로 얼어붙었다”는 말이 나옵니다. 그럴 때마다 “안 힘들었던 적이 언제 있었나”라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실제로 경기 침체와 함께 채용 공고 자체가 줄어들며, 기회가 크게 축소된 것이 현실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신입사원에게 기대하는 기본적인 태도는 이미 많은 취준생이 갖추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동안 쌓아온 노력이 기업에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을 잡는 것입니다.저는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서 D1c와 HBM4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ALD 장비 개발을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현직자의 시각을 바탕으로, 여러분이 가진 역량이 기업에 맞게 닿을 수 있도록 현실적인 조언을 드리겠습니다.1. 직무 구조부터 이해하기반도체 산업은 크게 Fab(제조사), 장비사, 소재사, 연구소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같은 “공정 엔지니어”라도 Fab과 장비사에서 요구하는 역량은 다릅니다. 따라서 먼저 내가 지원하고 싶은 회사와 직무의 위치를 그림으로 그려보는 게 필요합니다.2. 경험을 직무 언어로 바꾸기많은 취준생이 자소서에서 “연구실에서 열심히 했다” 정도로만 경험을 설명합니다. 하지만 기업이 보는 것은 ‘이 경험이 우리 직무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지?’입니다. 예를 들어 연구실 프로젝트도 “문제 발견 → 가설 설정 → 데이터 검증 → 개선 성과” 순으로 정리하면, 바로 직무와 연결됩니다.3.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되, 깊게 빠지지 않기요즘 취업 준비생들이 HBM, AI 반도체, EUV 같은 키워드를 많이 이야기합니다. 물론 이런 흐름을 아는 건 좋지만, 실제 면접에서 중요한 건 “이 기술이 왜 필요하고, 직무 입장에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뉴스 기사를 단순히 암기하기보다, 한두 개를 자기 전공·경험과 연결해 설명하는 연습을 추천합니다.4. 면접은 ‘내가 누구인가’를 보여주는 자리기술 질문은 준비하면 어느 정도 비슷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합격을 좌우하는 건 ‘나를 뽑아야 하는 이유’를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전달하느냐입니다. 끼워 맞춘 답변보다는, 본인의 경험 속에서 배운 점을 직무와 연결하는 것이 더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반도체 취업 준비는 거창한 시작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직무 구조를 이해하고, 경험을 언어로 바꾸고, 트렌드를 내 이야기로 소화하는 것. 이 세 가지만 차근차근 해도 준비 방향이 훨씬 명확해집니다. 현직자로서 여러분이 혼자 헤매지 않고, 빠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Powered by Froala Editor
정우석 멘토
삼성전자 · DRAM PA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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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달 전
직무전환? 무작정 신입으로 지원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6년 차 콘텐츠 마케터 공지원입니다.멘토링을 하다 보면 이런 질문을 정말 자주 듣습니다.“마케팅 경험이 없으니, 신입·인턴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까요?”겉보기에는 맞는 선택 같지만, 사실 직무 전환을 할 때 ‘신입’부터 다시 시작하는 건 꼭 필요한 과정이 아닙니다.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죠. 오늘은 그 이유와, 실제 직무 전환 성공 사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1. 마케팅은 ‘직무 전환자’가 많은 직군이다마케팅 직무는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분야입니다.실제로 현업 마케터 중에는 마케팅 전공이나 관련 경력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인문·사회계열 → 콘텐츠 마케팅• 디자인·예체능 계열 → 크리에이티브/브랜딩 마케팅• 이공계열 → 데이터 기반 퍼포먼스 마케팅특히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는 기존 직무 경험을 오히려 강점으로 인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즉, “비전공자라서 불리하다”는 생각은 편견에 가깝습니다.2. 신입부터 시작? 오히려 불리할 수 있다이미 2~3년 이상 다른 직무 경험이 있다면, 경력을 모두 내려놓고 인턴이나 신입 지원부터 다시 시작하는 건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 경력 공백기 발생• ❌ 나이·연차에서 불리• ❌ 실제로 신입 포지션 자체가 많지 않음차라리 ‘경력직 지원자’로 직무 전환을 시도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기회가 훨씬 많습니다.3. 직무 전환 성공 사례사람인 멘토링에서 실제로 만난 사례들입니다.• 디자이너 → 브랜드/콘텐츠 마케터• 공공기관 BTL 행사 담당 → 콘텐츠 마케터• 영상 PD → 콘텐츠 마케터• 플랫폼 서비스 기획자 → 퍼포먼스 마케터이분들은 모두 신입이 아니라 ‘경력직’ 포지션으로 지원해 성공적으로 전환에 성공했습니다.핵심은 자신의 기존 경험을 마케팅 직무와 어떻게 연결하느냐였습니다.4. 성공적인 직무 전환을 위한 전략• 경험 연결하기: 지금까지의 직무 경험이 마케팅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정리• 전환 동기 설득력 있게 제시: 왜 마케팅을 선택했는지, 논리적으로 설명• 작은 경험부터 쌓기: 블로그 운영, 브랜딩 프로젝트, 광고 집행 등 직접 해본 경험을 추가이 세 가지만 잘 준비해도 경력 인정은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직무 전환을 한다고 해서 꼭 신입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핵심은 “내가 가진 경험을 어떻게 마케터 직무와 연결할 것인가”,그리고 “왜 전환하려는지에 대한 명확한 동기”입니다.조급함보다 전략이 중요합니다.여러분의 커리어가 한 단계 확장될 수 있도록, 자신감 있게 경력직 포지션에 지원해보세요.마케팅/취업 관련 더 많은 정보는 제 프로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여러분의 성공적인 커리어 여정을 응원합니다Powered by Froala Editor
공지원 멘토
웅진씽크빅 · Udemy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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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달 전
기업 규모별 평균 진급 연차와 커리어 전략
안녕하세요, 6년 차 콘텐츠 마케터 공지원입니다.많은 직장인들이 회사를 선택할 때 가장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승진 속도”입니다.같은 연차라도 회사 규모에 따라 진급 시기와 경력 곡선이 크게 달라질 수 있죠.오늘은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별 평균 진급 연차 특징을 정리하고,승진보다 더 중요한 커리어 성장 포인트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해보겠습니다!1. 대기업 – 체계적이지만 정체 구간이 있다대기업은 직급 체계와 평가 제도가 가장 명확합니다.연차·성과·승진 TO가 등급제로 관리되며, 직급별 역할도 뚜렷하게 구분됩니다.• 사원 → 대리 : 3~5년• 대리 → 과장 : 3~5년• 과장 → 차장 : 4~6년• 차장 → 부장 : 5~7년• 부장 → 임원 : TO에 따라 다르며 보통 40대 후반~50대 초반다만, 과장~차장 구간에서 진급 정체가 많이 발생합니다.워낙 인원이 많고, TO가 한정적이기 때문이죠.2. 중견기업 – 빠른 승진 가능성, 하지만 체계는 약하다중견기업은 대기업보다 빠르게 승진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성과와 능력에 따라 조기 승진도 가능하지만, 반대로 체계적인 직급 제도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원 → 대리 : 2~4년• 대리 → 과장 : 2~4년• 과장 → 차장 : 3~5년• 차장 → 부장 : 4~6년• 부장 → 임원 : 보통 40대 중반~50대 초반즉, ‘개인 성과’와 ‘조직 상황’에 따라 진급 속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3. 중소기업 – 성과 중심, 빠른 승진 가능중소기업은 성과와 역할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빠른 승진이 가능하며 직급 체계가 단순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원 → 대리 : 1~3년• 대리 → 과장 : 2~3년• 과장 → 차장 : 3~4년• 차장 → 부장 : 3~5년• 부장 → 임원 : 성과에 따라 유동적 (30대 후반~40대 초반 가능)일부 기업은 부장 이상 직급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대신 성과를 인정받으면 나이에 비해 빠르게 관리자·임원 포지션으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승진보다 중요한 것: ‘역할 확장’많은 분들이 승진 속도에 집중하지만,사실 커리어 성장에서 더 중요한 건 “어떤 역할과 경험을 쌓았는가”입니다.같은 직급이라도• 담당 프로젝트의 크기• 책임 범위• 의사결정 권한이런 요소에 따라 경험의 질은 크게 달라집니다.진급은 결국 ‘결과’일 뿐, 본질적인 성장은 역할 확장에서 나옵니다.✅ 정리• 대기업: 체계적이지만 정체 구간 존재• 중견기업: 빠른 승진 가능, 다만 체계 부족• 중소기업: 성과 중심, 빠른 성장 가능커리어를 계획할 때는 단순히 “몇 년 차에 승진할 수 있나”보다,“이 회사에서 어떤 역할과 경험을 얻을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게 훨씬 현명합니다.더 많은 취업 & 커리어 인사이트는 제 프로필에서 확인해 보세요!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여러분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Powered by Froala Editor
공지원 멘토
웅진씽크빅 · Udemy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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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달 전
6년 차 마케터가 본 최근 이직 시장의 변화 5가지
안녕하세요, 6년 차 콘텐츠 마케터 공지원입니다.최근 2년간 채용 공고를 보고, 면접을 보고, 이직을 준비하면서“룰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걸 실감하고 있습니다.이건 단순한 체감이 아니라, 채용 구조 자체가 변한 결과예요.오늘은 제가 직접 느낀 최근 마케터 채용 시장의 변화 5가지를 정리해 드릴게요.1. 직무 세분화, 전문성이 없으면 존재감이 약해진다예전에는 ‘마케터’ 혹은 ‘디지털 마케터’로 뭉뚱그려 채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브랜드 마케터• 콘텐츠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터• CRM 마케터• 그로스 마케터이렇게 세분화된 포지션이 늘고, 각 역할마다 요구하는 핵심 역량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즉, 특정 분야에서 뾰족한 전문성이 없다면이직 시장에서 경쟁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2. 포트폴리오, 사실상 ‘필수 시대’과거에는 경력과 이력서만으로도 충분히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었죠.지금은 “포트폴리오가 없습니다”라는 말 자체가실무 경험 부족 신호처럼 받아들여집니다.중요한 건 단순히 유무가 아닙니다.결과를 어떻게 정리하고 스토리텔링하느냐가 포인트예요.숫자, 맥락, 인사이트가 담긴 포트폴리오가 채용 성패를 가릅니다.3. 채용 시즌? 이제 없습니다예전에는 상·하반기, 연말 등 채용 흐름이 어느 정도 보였습니다.하지만 지금은 ‘상시 채용’이 기본값이 됐습니다.• 결원이 생기면 즉시 충원• 필요하면 바로 공고 오픈 → 며칠 만에 마감즉, 기회는 예고 없이 오고, 사라집니다.평소에 준비가 돼 있지 않으면 좋은 타이밍이 와도 잡을 수 없습니다.이직 준비는 이제 ‘비상시’가 아니라 ‘일상’이 돼야 합니다.4. 과제 면접, 경력자도 예외 없다과거에는 신입·인턴 채용에만 과제가 붙는 경우가 많았습니다.이제는 경력직 채용에도 과제가 기본값처럼 붙습니다.심지어 공고에 없던 과제가 중간에 추가되는 경우도 많습니다.그만큼 실무 검증 과정이 고도화되고 있는 거죠.결론적으로, 면접까지 가는 관문이 더 높아졌습니다.즉석 대응이 아니라, 평소에 내 업무를 데이터와 논리로 설명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5. 채용 절차가 길고 정교해졌다예전에는 1~2차 면접이면 끝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지금은 다릅니다.• 2차 면접은 기본• 3차 + 커피챗(비공식 미팅)까지 진행• 직무 인터뷰 외의 추가 검증 단계 도입채용 과정이 길어지고, 지원자의 일에 대한 철학·태도까지 평가하는 흐름입니다.따라서 예상 질문만 외워서 준비하는 방식으로는 부족합니다.평소에 나의 업무 가치관과 사례를 정리해 두는 게 필수입니다.📌 결론: ‘항상 준비’만이 살 길이다지금의 이직 시장은 냉정하고, 빠르며, 검증이 치밀합니다.포트폴리오, 면접 준비, 기회 포착—어느 하나도 ‘닥쳐서 준비’해서는 늦습니다.이직은 이제 운이 아니라 준비 싸움입니다.평소에 준비하는 사람만이예고 없이 찾아오는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힘든가요? 맞습니다.하지만, 기회를 잡는 사람들은 결국 다 해냅니다.그렇다면 우리는?그저, 더 강해지면 됩니다.그게 지금 이직 시장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입니다.더 많은 취업 & 커리어 인사이트는 제 프로필에서 확인해 보세요!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여러분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Powered by Froala Editor
공지원 멘토
웅진씽크빅 · Udemy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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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외국계 안전환경팀은 이것이 필요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외국계 제조 회사 안전환경팀에서 15년 재직 중에 있고 현재는 한국법인 3개 공장의 안전환경 총괄팀장으로 선임되어 근무하고 있는 멘토 호세입니다. 대학교 졸업 후 2010년도에 입사한 첫 직장에서 현재까지 안전환경 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업종과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안전과 환경 직무는 동일한 팀에서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 공장을 맡아 아시아 지역의 총괄 팀장으로 업무를 확장하였습니다.  저는 환경의 중요성이 날이 가면 갈수록 대두될 것이라는 기대로 환경공학과를 진학하였습니다. 보통의 환경공학과를 졸업을 하면 실험실, 환경컨설팅, 측정대행사, 회사의 안전환경 직무 등으로 취업을 하게 되는데 저는 회사의 안전환경팀으로 취업을 원했습니다. 전 대학생활을 하면서 대기환경기사, 산업안전기사를 취득하였습니다. 환경 관련 자격증과 안전 관련 자격증 두 개를 동시에 취득한 이유는 회사에 취업하게 되면 환경, 안전 어느 한쪽에 포커스를 두지 않고 모든 안전환경업무를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도 있었고 실제로 현 회사에서 환경관리자로 선임이 되기 위해서는 대기환경기사 그리고 안전관리자로 선임이 되기 위해서는 산업안전기사가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외국계 기업을 목표로 영어공부를 위해 어학연수를 다녀온 뒤 취업준비를 본격적으로 하면서 현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외국계 기업을 목표로 한 이유는 외국계 기업이 안전환경에 대한 투자도 국내 기업보다 많이 하고 경영활동에 있어 안전,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이 회사전반에 퍼져 있어 안전, 환경직무를 하는데도 편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 외국계 기업을 목표로 취업 준비를 하였습니다.  안전환경 업무를 하는 사람들은 때때로 탈(脫) 안전, 탈(脫) 환경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취업 전 직무에 대한 기대와 취업 후 직무에 대한 현실 간 간격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영업팀, 생산팀처럼 돈을 버는 역할을 하는 부서와는 다르게 안전환경 팀은 기본적으로 비용을 수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는 업무를 하면서 이 조치를 위해 비용이 들어갈 때가 있습니다. 예로 들면 설비의 회전체에 끼임 위험이 있어 회전에 보호장치를 설치해야 하고 그 비용은 500만 원의 비용이 소요된다는 보고를 하거나, 현장 직원들을 위해 보안경을 지급해야 되는데 그 비용이 300만 원이라는 비용 보고를 많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서 달갑지 않게 생각할 거라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영업과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직무이기도 합니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안전환경을 관리하는 것이 경영에 있어서 돈을 버는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로 들면 폭발사고, 지게차 사망사고 등의 큰 이슈가 될 만한 사고가 회사에서 발생되면 매스컴에 오르내릴 가능성이 많고 그로 인해 회사의 인식이 안 좋아져 영업과 판매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직접적인 사고가 발생하면 거기에 따른 치료비, 급여 등 지급해야 될 비용이 상당합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안전관리직무는 앞으로도 중요한 직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전환경팀 직무에서 1차 고객은 회사 내 모든 직원입니다. 안전환경팀 직무의 주된 목적이 회사 내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예로 들면 현장 직원들은 전선 제조에 필요한 공정에 투입되어 본인이 맡은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 역할을 하는 중에 자신도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회전체에 끼임, 칼에 베임, 설비에서 흘러나온 오일에 미끄럼 등의 각종 사고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안전환경 직무의 1차는 우리 직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개선하여 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2차 고객은 노동부, 환경관리공단과 같은 관공서입니다. 안전환경팀 직무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안전, 환경 법에 따른 보고서 제출입니다. 노동부, 환경부와 같은 관공서에 보고서를 제출하는 이유는 한국의 수많은 회사를 노동부나 환경관리공단과 같은 관공서가 직접 돌아다니며 일일이 회사가 법적인 사항의 운영을 잘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공서에서는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요구하고 제출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산업안전보건법과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과 같은 환경법에 의거해서 회사 업종, 규모, 사용하고 있는 화학물질 등 상황에 따라 관공서에 제출해야 되는 보고서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제출하는 보고서는 산업재해조사표, 배출시설 점검표, 폐수처리실적 보고 등이 있습니다.  3차 고객은 회사의 노동조합입니다. 직원을 대표하는 노동조합과 안전환경과 관련한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한 협의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50인 이상의 회사는 직원을 대표하는 직원과 동수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분기별로 시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안전, 환경 이슈와 관련하여 노동조합과 회사 간의 협의할 내용이 있으면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서 의논하고 결정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이 없으면 회사를 대표하는 직원이 참석합니다. 제가 최근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협의했던 내용은 현장의 특정 설비에서 소음이 크게 발생하여 작업자 소음성 난청에 위험요인이 되니 개선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는데, 노동조합과 협의해서 해당 설비를 개선하려면 큰 비용이 소요되니 근처에 소음부스를 설치해서 설비를 작동시킬 일이 없는 한 소음부스에서 작업하도록 결정하고 바로 개선하였습니다. 참고로 외국계 회사의 경우에는 외국본사도 주 고객으로 포함됩니다. 본사에서 내려지는 지침이나 활동은 우선적으로 실시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안전환경 직무에서의 주요 KPI는 사고 발생 방지입니다. 안전환경팀은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과 환경법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회사에 적용하는 업무가 주입니다. 실제 제가 소속되어 있는 안전환경팀의 KPI는 외국본사에서 규정하고 있는 목표를 가지고 한국 공장에 맞게 설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다섯 가지의 KPI를 목표로 설정하고 1년 동안 안전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섯 가지의 KPI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첫 번째로 재해 건수입니다. 재해건수는 사고 후 치료, 요양의 사유로 24시간 내에 작업장에 돌아오지 못하는 재해의 발생건수를 나타냅니다. 즉, 사고로 인해 하루 이상 근로하지 못하는 걸 의미합니다. 두 번째로 병원 치료 건수입니다. 사고 후 병원 치료를 받고 24시간 내에 작업장에 돌아와 작업을 하는 건수를 나타냅니다. 세 번째로 응급처치 건수입니다. 사고 후 작업장에 비치된 응급구급함에서 바로 구급조치를 하고 작업장에 돌아와 작업을 하는 건수를 나타냅니다. 네 번째로 아차 사고 건수입니다. 이 건수는 사고로 이어질 뻔한 사건의 건수를 나타냅니다. 마지막으로 잠재위험 요인 건수입니다. 현장의 위험요인을 발굴한 건수를 나타냅니다. 이 다섯 가지의 목표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다섯 가지 KPI 중 재해건수와 병원치료건수는 줄이는 것이 목표이고, 나머지 응급처치건수, 아차 사고 건수, 잠재위험 요인건수는 늘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응급처치, 아차 사고와 잠재위험요인은 현장에서 발굴을 많이 합니다. 그 이유는 그만큼 큰 사고로 이어질 만한 위험을 많이 개선할 수 있어 사고로 규정되는 재해건수, 병원치료건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모든 지표는 작업자의 보고로 측정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사고보고 규정이 있습니다. 저희 회사 같은 경우에도 병원치료가 필요한 사고가 발생하면 관리자에게 보고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시나리오와 같은 사고보고 규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응급처치, 아차 사고, 잠재위험요인을 직접 경험하거나 발굴하였으면 보고할 수 있는 모바일 보고 시스템을 갖추어 놓아서 해당 시스템에 입력하면 안전환경팀에서 바로 확인하도록 시스템화해 놓았습니다. 해당 실적을 가지고 전체성과측정을 하고 있습니다.  안전환경팀에서 수행하고 있는 업무는 안전, 환경, 소방 이렇게 크게 3가지입니다. 안전환경팀 직무는 기본적으로 법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우리 회사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예로 들면 안전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6시간 실시. 지게차, 크레인, 밀폐공간 작업과 같은 위험작업은 특별안전교육을 16시간 실시, 사고가 발생하면 산업재해조사표를 1개월 이내에 노동부에 제출. 대기배출시설, 폐수배출시설이 있으면 신고하고 매일 점검일지 작성, 식수에 대한 1년마다 수질측정 등 회사에 적용되는 법 요 규사항이 많습니다. 외국계회사는 거기에 더불어 외국본사에서 내려오는 지침이나 활동을 추가로 적용해야 됩니다. 실제 저희 본사에서는 매월 안전목표 지수인 재해, 병원치료건수 등을 본사서식에 맞춰서 보고 해달라고 하고, 본사에서 만든 안전규정을 회사에 적용시키는 프로젝트도 하고 있습니다. 예로 들면 20년간 그룹에서 발생한 사고를 분석하여 사고를 야기시킨 위험요인에 대한 15가지 안전 특별안전규정을 제정하여 100% 모든 현장에 적용하자는 안전골든룰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회사의 규모나 상황에 따라서도 직무가 달라지는데 보통 안전환경팀은 세분화하면 안전보건팀, 환경팀, 소방팀 이렇게 직무가 나뉩니다. 팀별로 세분화가 되면 각 팀에서 요구하는 역량은 동일합니다. 각 세분화 팀에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법이 팀마다 다릅니다. 우선 해당되는 법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계획에 따른 실행이 필요합니다. 예로 들면 안전보건팀은 산업안전보건법, 환경팀은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 폐기물관리법, 소방팀은 소방시설관리유지에 관한 법을 이행해야 됩니다. Powered by Froala Editor
박경선 멘토
링세오 코리아 · 안전환경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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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취업에서 ‘조급함’과 ‘간절함’의 차이
안녕하세요, 6년 차 콘텐츠 마케터 공지원입니다.오늘은 취업 준비를 하면서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되는‘조급한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그리고 그 조급함이 간절함과 어떻게 다르고,왜 그 차이가 중요할 수밖에 없는지 함께 나눠보려 합니다.“조급한 마음, 저만 그런 건가요?”취업 준비를 하다 보면남들이 하나둘 합격 소식을 전할 때마다나만 뒤처지고 있는 건 아닐까 싶은 불안감이 커지기 마련이에요.• “이번에도 불합격이면 어떡하지…”• “이 회사마저 떨어지면 진짜 끝이야…”• “뭔가 빨리 붙어야 할 것 같아…”이런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울 때,사람은 자연스럽게 조급해지고 초조해져요.이 감정은 당연하지만, 문제는그 조급함이 티가 난다는 것.조급함이 면접에서 드러나는 순간면접을 보면 종종 이런 장면을 목격하게 돼요.• 말이 빨라지고• 표정은 굳고• 답변은 흔들리고• 목소리에 떨림이 느껴지고…특히, 지원동기를 말할 때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보이거나,“정말 간절해요”라고 감정에 호소하는 경우,오히려 면접관에게 준비 부족 or 불안정한 인상을 줄 수 있어요.조급함은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게 만들고,그 모습이 곧 ‘불안한 사람’이라는 신호로 읽히게 되죠.반대로, ‘간절함’은 어떻게 다를까?간절함은 겉보기엔 비슷한 절박함처럼 보이지만,그 안에는 명확한 방향과 준비가 깃들어 있어요.• 이 회사에 가고 싶은 이유가 구체적이고• 그걸 위해 무엇을 준비해왔는지 말할 수 있으며• 말투와 태도에서 차분한 진심이 느껴져요.간절한 사람은 흔들리지 않아요.불안한 감정보다는 준비된 자신감이 먼저 보입니다.그리고 그런 사람은면접관에게도 ‘이 사람은 믿고 맡길 수 있겠다’는안정적인 인상을 남겨요.핵심은, 감정이 아니라 실행입니다.조급함은 감정에 머물게 하고,간절함은 실행을 만들어냅니다.실제로 합격을 끌어내는 건간절함 그 자체가 아니라,그 간절함을 바탕으로 한 꾸준한 실행력이에요.• 포트폴리오를 계속해서 보완하고• 회사에 맞춘 자기소개서를 수정하고• 면접에서 어떤 이야기를 할지 미리 연습하고…이런 준비가 쌓일수록조급함은 줄고, 간절함은 더 단단해집니다.불안한 마음, 당연합니다. 다만 방향을 잃지 마세요!취업 시장은 늘 경쟁이 치열하고,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결과가 금방 나오지 않을 때좌절감이 드는 건 정말 자연스러운 일이에요.하지만 조급한 마음은당장의 결과에 집착하게 만들고,그 결과에 따라 스스로를 흔들리게 만들어요.반면 간절함은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게 해줍니다.결국 이 차이가 장기적으로 합격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힘이 돼요.조급함은 나를 흔들리게 만들고,간절함은 나를 성장하게 만듭니다.• 불안은 감정이고, 합격은 전략입니다.• 조급함은 티가 나지만, 간절함은 신뢰로 전해집니다.마음의 여유가 결국 태도에서 드러나고,그게 합격으로 이어지는 가장 큰 무기가 된다는 걸꼭 기억해주세요!앞으로도 취업 준비에 필요한 현실적이고 진심 담긴 이야기들, 사람인 커리어피드를 통해 전해드릴게요!더 많은 취업 & 커리어 인사이트는 제 프로필에서 확인해 보세요!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여러분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Powered by Froala Editor
공지원 멘토
웅진씽크빅 · Udemy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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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회사 선택할 때, 진짜 중요한 조건 3가지?
안녕하세요, 6년 차 콘텐츠 마케터 공지원입니다.취업을 준비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어떤 회사를 선택해야 할까?”라는 고민에 부딪히게 됩니다.그럴 때 가장 많이 듣는 조언들, 익숙하실 거예요.•  “연봉이 가장 중요하지”•  “브랜드 있는 회사로 가야지”•  “배울 수 있는 환경이 핵심이야”물론 모두 맞는 말입니다.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그 조건이 과연 나에게도 중요한가?”를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갖는 거예요.오늘은 제가 회사를 선택할 때 실제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3가지 기준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이라는 점, 참고해주세요!)1. 혼자서도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인지요즘 인하우스 마케터들은사수 없이 홀로 업무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요.그래서 저는 “누가 가르쳐주느냐”보다,혼자서도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내부 자료나 인프라가 잘 공유되는지✔️ 시도하고 결정해볼 수 있는 자율성이 있는지이런 요소들이 있다면,누가 있어도, 없어도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지더라고요.2. 내가 하는 일이 사업에 기여하고 있다는 감각단순히 주어진 업무를 처리하는 게 아니라,내가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마케팅이 결과로 이어지는 경험은 정말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고민 → 기획 → 실행 → 결과’이 사이클을 내 손으로 돌려볼 수 있는 구조가 있다면,짧은 시간에도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믿었어요.3.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결국 회사는 사람과 일하는 곳이죠.일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하느냐가회사 생활의 만족도를 훨씬 더 크게 좌우합니다.• 소통이 잘 되는 동료인지• 일에 진심을 가진 사람들인지• 서로 자극과 배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분위기인지이런 기준은 하루하루의 회사 생활을 다르게 만들어요.💬 마지막으로,저에게는 위 세 가지가 기준이었지만,누군가에게는 연봉, 브랜드, 워라밸이 더 중요할 수도 있어요.어느 것도 틀린 기준은 없습니다.하지만 하나 분명한 건,“남들이 말하는 기준”보다 “나만의 우선순위”를 아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모든 회사가 완벽할 수는 없지만,내게 맞는 선택이라면,그건 분명 좋은 출발선이 될 수 있어요!더 많은 취업 & 커리어 인사이트는 제 프로필에서 확인해 보세요!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여러분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Powered by Froala Editor
공지원 멘토
웅진씽크빅 · Udemy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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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마케터 취업, 전공 얼마나 중요할까?
안녕하세요, 6년 차 콘텐츠 마케터 공젼입니다.“비상경계인데 마케터 가능할까요?”“전과하거나 복수전공을 해야 하나요?”마케팅을 꿈꾸는 분들이 자주 물어보는 질문이에요.오늘은 ‘전공이 마케터 취업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현업의 시선에서 솔직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결론부터 말하자면?전공보다 실력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실제로 현업에서 만난 마케터들의 전공을 보면,상경계열 외에도 공대, 어문계열, 체육학과 등 정말 다양해요.비전공자 마케터는 드문 케이스가 아니라 오히려 흔한 케이스죠.왜 괜찮을까?마케팅은 직무별로 요구되는 역량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콘텐츠 마케팅 → 기획력, 글쓰기 능력• 브랜드 마케팅 → 커뮤니케이션 감각• 퍼포먼스 마케팅 → 데이터 해석력, 논리적 사고이런 역량은 이론보다 경험과 실행력으로 쌓을 수 있어요.전공이 중요한 게 아니라, 직무에 맞는 경험을 얼마나 쌓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죠.❓ 상경계 전공이면 유리하지 않나요?물론 마케팅 이론 수업 등을 통해기초적인 개념을 배우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어요.하지만 경영학과 커리큘럼 대부분은회계, 재무, 조직론 등 ‘경영 일반’ 중심이기 때문에실제 마케팅 실무와는 조금 거리가 있을 수 있어요.즉, 이론적 배경은 플러스 요인일 수 있지만, 필수는 아니다는 뜻입니다.전공을 살려 마케터 되는 법도 있어요!전공을 완전히 바꾸기보다,지금 전공을 마케팅과 연결 지어보는 방법도 좋습니다.• 체육학과 → 스포츠 마케팅• 뷰티학과 → 뷰티 브랜드 마케팅• 패션디자인 → 패션 마케팅• 어문계열 → 글로벌 마케팅이처럼 전공을 강점으로 활용하는 전략도 충분히 가능해요.하지만 이마저도 필수는 아닙니다.‘실제로 마케팅을 해본 경험’이 훨씬 더 중요하니까요!✅ 정리하자면?• 마케터 취업, 전공이 필수는 아니다• 중요한 건 실행력과 경험• 지금 전공이 걱정된다면, 전공을 살리는 마케팅 분야를 고민해볼 것• 마케터 되고 싶다면, 지금부터 포트폴리오와 경험을 쌓는 게 최우선전공을 바꾼다고 마케터가 되는 게 아닙니다.마케터가 되고 싶다면,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해보세요!진짜 실력은 이력서가 아닌, 포트폴리오가 증명해줍니다. 😊더 많은 취업 & 커리어 인사이트는 제 프로필에서 확인해 보세요!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여러분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Powered by Froala Editor
공지원 멘토
웅진씽크빅 · Udemy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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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재지원 시 성공 확률을 높이는 3가지 전략
안녕하세요, 6년 차 콘텐츠 마케터 공지원입니다.지난번 콘텐츠 "떨어진 회사, 다시 지원해도 될까?"에서재지원이 가능하고, 오히려 플러스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나눴는데요,이번에는 재지원 시 성공 확률을 높이는 3가지 전략을 구체적으로 소개할게요.그냥 ‘다시 제출’이 아니라 ‘업그레이드된 나’를 증명하는 과정이라는 점, 꼭 기억하세요!1. 이전 지원의 ‘아쉬움’을 분석하라• 지난번 불합격 이유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점검해보세요.• 서류 단계라면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나 경험 정리 부족,면접 단계라면 답변의 논리성, 태도, 표현력 등을 돌아봐야 합니다.• “왜 탈락했을까?”라는 질문에 명확히 답할 수 있어야다음 도전이 설득력을 얻습니다.2. 성장한 모습을 보여라• 재지원의 핵심은 “지난번과 달라진 나”입니다.• 새로운 프로젝트 성과, 자격증, 추가 학습 등 업데이트된 성장 포인트를 담아야 합니다.• “이전 지원 후 더 깊이 공부했고, 이런 개선이 있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신뢰와 성장 가능성을 어필하는 키포인트가 됩니다.3. ‘재지원 의도’도 긍정적으로 어필하라• 단순히 “지난번에 떨어져서 다시 왔습니다.”가 아니라,“여전히 이 회사에 꼭 가고 싶은 이유가 있습니다.”로 포장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기업 맞춤형 준비와 개선된 모습으로 보여주면오히려 호감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TIP:재지원은 ‘업데이트된 자기소개’와 ‘새로운 각오’를 담는 과정입니다.지난번과 같은 방식이라면 결과도 같을 수밖에 없죠.‘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게 핵심입니다!더 많은 취업 & 커리어 인사이트는 제 프로필에서 확인해 보세요!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여러분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공지원 멘토
웅진씽크빅 · Udemy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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